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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현 회장, 태권도 정신으로 가정과 지역사회 으뜸 되다.

-부인(5단)과 두 며느리(2단), 시집와서 태권도 배워
–직계 가족 합하면 ‘태권도 48단’의 고수 집안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속에 많은 태권도 인들이 주목하며 부러워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남북, 통일 리더스태권도 남목현(73세) 회장을 만났다.

 

타인에게 비추어지는 얼굴의 표정에는 빈틈없어 강한 인상으로 보이지만 직접 맞이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없이 부드럽고 인간미가 넘쳐 포근한 마음이 몸에 익숙하다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화중에는 남달리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이 넘쳐나며 재래시장을 함께 돌아보면서 지역주민과 소통이 원활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모습은 참으로 인자하시고 섬세하시며 남에 대한 배려가 습관화되어 태권도 인으로서 본받고 실천해야 할 일들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남목현 회장은 금쪽같은 두 아들이 모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으로서 큰 아들은 남북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둘째 아들은 통일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아들이 합한 도장명은 남북통일 태권도장으로 분단된 우리나라 실정에 아주 적합하고 애국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두 아들은 남목현 회장이 운영하던 태권도장에서 5살부터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보고 적응하였고 취학 전부터 아버지로부터 정통적인 태권도를 배울 수 있었으며 성장하면서 대학과 대학원까지 태권도학과를 전공했다.

 

전 세계를 둘러보아도 찾기 어려운 것으로 한 가족이 합한 태권도의 실력이 48단이며 남목현 회장은 태권도 최고의 공인 9단이고 그에 부인도 공인 5단이다.

 

특히 큰 아들 남윤석 관장은 태권도 공인 7단이고 둘째 아들 남윤형 관장도 태권도 공인 7단이며 두 며느리 또한 각각 태권도 공인 2단이고 4명의 손자는 각각 공인4품으로 온 가족이 합하면 10명의 유단자로서 태권도 공인  48단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사회는 물론 태권도계가 놀라움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남목현 회장의 태권도 사랑은 남들이 흉내 내지 못할 정도로 무척이나 남다르다. 그에 부인과 며느리가 태권도 유단자의 자격으로 시집을 온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집을 왔으며 남목현 회장이 직접 지도하시는 태권도장에 주부 태권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당시 주부 태권도 교실에 참여한 지역 여성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려 태권도를 접하게 되었으며 태권도 유단자가 된 것이다.

 

결국 남목현 회장은 깊은 애정으로 다른 제자들과 똑같이 부인은 물론 두 며느리를 제자로 삼고 피나는 훈련을 통해 태권도 5단과 태권도 2단을 각각 보유할 수 있는 결과가 있었다고 할 것이다.

 

남목현 회장을 지켜보고 있는 태권도 관계자나 주변 지인들은 전 세계에 남목현 회장의 가족과 같은 사례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직계가족 최다 태권도 공인 유단자’로 필히 세계 기네스북에 등록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목현 회장의 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사연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허약했던 몸을 강하게 만들고자 체육교사였던 큰형의 도움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여 중학교 1학년 때 무덕관서울중앙도장(황기 관장)에서 1단을 승단하여 유단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직 태권도에만 집중하고 다른 길을 선택할 틈도 없이 60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외길 인생으로 승부수를 던졌기에 국기원 태권도 9단이라는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고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온 가족이 태권도 수련으로 갖추어진 유단자의 자격은 그 자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가족 간에 대화가 통하는 가운데 어려울 때마다 화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정신 속에 상호 간의 예의와 인내가 몸에 다듬어졌기에 존중과 배려가 있으며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것이다.

 

특히 8월 21일부터 22일까지(2일간) 경기도 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 남목현 회장 둘째 아들의 손녀 령경(18세) 양과 손자 령우(17세) 군이 겨루기 선수로 출전한다고 말하고 승패와 관계없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여 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목현 회장의 가족이 모두 합하여 60단이 되는 그날까지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아들 남윤석 관장과 남윤형 관장이 지도하는 남북태권도장과 통일태권도장 수련생들 모두가 인성을 겸비한 태권도 수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큰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해본다.

 

 

◎남목현 회장 약력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 총회장

-국기원 태권도9단연맹 이사

-대한민국 국회태권도연맹 자문위원

-남북, 통일 리더스태권도장 회장

-킥복싱 국가대표 미들급챔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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