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지난 7일(목) 개최한 ‘2021 스포츠산업 일자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 스포츠산업 일자리페스티벌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간(게더타운)에서 ‘메타버스 타 GO! 스포츠산업 미래 일자리 JOB GO!’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단 조현재 이사장의 개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체육국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페스티벌은 사전신청 500명이 조기 마감되는 한편 사전신청을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라이브로 참여하며 스포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일자리 관련정보에 대한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는 스포츠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로 꾸며진 스포츠산업 일자리컨퍼런스, 스포츠산업에 몸담고 있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는 JOB 토크콘서트,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채용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장의 다양한 콘텐츠들 또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70여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정보관, 스포츠 혁신제품을 미리 만나는 전시 및 VR체험존, 라이브 커머스관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일자리 상담관에는 58명의 구직자가 1:1 심층 상담에 참여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문상담사와 함께 취업 상담, 이력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 처음 시도한 스포츠산업 일자리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은 구인구직 상담,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일자리페스티벌 및 스포츠산업 취업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잡스포이즈(spobiz.kspo.or.kr/jo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