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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따로 마음 따로 ”오유 월에 서리 내리는 KTA 사무국 행정

▲KTA 양진방 회장 격려사

 

[한국태권도신문] 5월 13일(금) ~ 18일(수)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방역단계의 하향조정에 따라 모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KTA사무국에서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에 태권도 관계자 모두가 혀를 차고 있다.

 

현재 KTA는 거듭된 인사문제와 품새대표 지도자선발 문제로 몸살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동안에도 대한민국 태권도를 대표하는 사무국마저 흐트러진 기강과 안일한 자세로 "회장 격려사"에 오유 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웃지 못할 인사말을 경기대진표와 함께 배포하여 무책임한 행정이 태권도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어처구니없는 직원들의 무관심으로 인한 사고는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어이없는 일로 보이며 사무국의 능력부족인가 아니면 일각에서 회자되는 양진방 회장이 총장, 처장 역할까지 행정실무를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 하다보니 세심하게 챙겨야 할 부분을 놓치는 결과로서 터질 것이 터졌다는 것이 일부 태권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A임원은 “회장의 인사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출판하는 것은 KTA사무국의 해당부서 직원들이 대회 준비에 따른 행정 운영에 대한 무관심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군대말로 치면 군기가 빠진 것이고 조직으로 치면 아래 직원 관리가 안되는 것이고 담당직원은 근무태만으로 마치 주인 없는 상점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고 말했다.

 

KTA는 이번 사고를 유야무야 넘길 생각 말고 담당실무진들을 일벌백계하여 징계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태권도 모국의 대표 사무국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태권도 경기력 향상과 도장발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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