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싱가포르 마린퍼레이드와 부킷티마에서 10여 년 정도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동 관장은 태권도 교육 뿐만아니라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김기동 관장이 운영하는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1세대 태권도장 중에 하나이며 소속 지도자들은 10년 이상 프로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지도자들로 짜여져 있다. 또한, 김기동 관장은 한체대, 박광룡 관장은 경희대, 박준우 사범은 우석대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온스 태권도 아카데미는 현재 300여 명의 수련생을 깍듯한 예절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태권도 유단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종종 겨루기 대회도 참가하여 경험도 쌓고 메달도 딴다고 자랑했다.
김기동 관장은 10여 년 정도 싱가포르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했던 세월을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싱가포르 사람들은 운동보다는 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서 학생들의 체력이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고 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조국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중심적인 리더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 국위선양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