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승단 최고단자로 구성된 서울 태권도 9단회는 8월 19일(토) 오전11시경 도봉산에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친선 야유회가 개최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서울 9단 회원들은 80세 이상의 고령의 나이부터 60세 초반에 이르기까지 정돈된 질서의식 속에 태권도인 답게 한마음이 되어 도봉산 등산길을 산책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중에도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상호간에 대화를 하며 걷는 모습은 태권도 9단 원로로서 자부심을 만끽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서울 태권도9단회 김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야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서울 태권도 9단회가 일심 단결하여 더욱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회원여러분의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중영 명예회장은 서울 태권도 9단회가 빠르게 성장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본인은 중앙회장이지만 서울 소속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대부터 미국에서 활동한 김용길 고문은 오늘 서울 9단 회원여러분을 만나니 참으로 기쁘다고 말하고 감격에 눈물을 글썽이며 태권도는 서울이 뿌리이므로 서울의 태권도 9단 회원 여러분이 태권도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의 태권도가 한마음이 되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회원들을 위한 수저2인 선물세트에 태권도 9단 마크를 찍어 한사람 한사람 전달하는 모습은 정성과 함께 매우 감동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김중영 명예회장은 참석한 50여명에게 9단 마크가 부착된 빨간 티셔츠를 선물하고 김용길 고문은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 모두에게 식사 일체를 제공하였으며 최재무 부회장은 고급 수건에 9단회 마크를 정성을 다한 자수 작업으로 선물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많은 회원들이 서울 태권도 9단회 발전을 위해 찬조금으로 대신하는 모습은 서울 태권도 9단회가 뜻을 함께하고 진실 된 마음이 통한다고 할 것이다.
태권도 원로모임 서울 태권도 9단회가 태권도 중앙회와 함께 태권도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격려와 칭찬은 물론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과 변화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태권도장과 태권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많은 태권도인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