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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의원-민주노총위원장으로부터 “우리직원들을 괴롭히지 마라”공문 받아

홍성룡 의원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민주노총이 내용을 잘 모르고 조직보호차원이라면 노조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말했다며 서울시의회에 와서 확인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리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오늘(27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여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018년 국기원승품심사에서 평가위원의 부정판정에 대한 사항과 임원 및 직원에게 적절하지 않은 급여와 지출경비 등에 대하여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홍성룡 의원은 국기원승품심사 부정판정 관련 심사평가과정에서 두 명의 심사위원이 똑같은 1명의 응심자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사전에 준비한 굵은 색 사인펜으로 평가에 의한 채점을 하였으나 심사평가 후 가는 펜으로 수정한 흔적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특히 제보에 의하면 굵은 사인펜은 파란색 등 색깔이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하고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심사 채점표 원본을 자료 요구하였으며 원본을 확보해서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기원승품심사의 부정판정관련사항은 직원 윤○○과 김○○평가위원 등이 현재 검찰에 기소되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노총위원장으로부터 “우리직원들을 괴롭히지 마라” 는 공문을 받았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는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내용을 잘 모르고 조직보호차원에서 그러지만 노조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말했다며 서울시의회에 와서 확인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홍성룡 의원은 오늘 출석한 증인의 질의 과정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 여러분들이 전화 왔다며 방해공작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관장님들에게 홍성룡 문제 있다며 명함을 복사해서 돌렸다는 제보가 왔다며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바로 가는 취지에서 질의하는 거라고 말했다.

 

질의과정에서 급여는 일한 만큼 받으면 좋다고 말하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받은 자료에는 1년에 직원월급이 약7억으로 되어 있으나 제출한 회계장부에는 약16억으로 확인되므로 금액의 차이가 있어 1명씩의 인건비를 물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국기원에서 심사권을 위임받아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만큼 부적절한 재정 확보를 막기 위해 심사권을 회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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