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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완 사범, 한마당 주먹격파 정상 되찾다

주먹격파 남자 시니어 Ⅲ 정경호, 손날격파 여자 시니어Ⅰ‧Ⅱ 정선미 우승

▶서승완 사범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승완(1980년생, 평청회 소속) 사범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주먹격파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서 사범은 한마당 넷째 날인 7월 29일(월) 열린 주먹격파 남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13장의 기왓장을 완파하는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일) 예선에서 자신이 신청한 12장의 기왓장 중 12장을 격파, 2위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한 서 사범은 결선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16년 한마당 준우승자 조현석(1982년생, 태권도 고수회 소속) 사범 등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박 사범은 “위력격파의 꽃은 주먹격파다. 격파는 태권도 지도자로서 꾸준하게 수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제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지도자라고 말할 수 있다. 얼마 전 엄지손가락 부상이 있어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가족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격파뿐만 아니라 품새 종목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주먹격파 남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우승한 서승완 사범이 13장의 기왓장을 완파하고 있다.

 

이 부문 2018년 우승자 박영세(1982년생, 태권도 고수회 소속) 사범은 예선을 공동 3위로 통과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9장을 격파하는 데 그치며 입상에 실패했다.

 

4번의 도전 끝에 2017년 한마당에서 우승했던 서 사범은 지난해 한마당 결선에서 8장 격파에 그치며 입상에 실패했었지만, 다시 정상을 차지, 주먹격파 부문의 진정한 고수로 인정받게 됐다.

 

 

주먹격파 남자 시니어 Ⅲ 부문(국내)은 정경호(1973년생, 의열회 소속) 사범이 11장을 격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고수 간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주먹격파 남자 마스터 부문(국내)은 김동두(1959년생, 천무회 소속) 사범이 2017년, 2018년 우승자 박명일(1952년생, 무도고단자회 소속) 사범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손날격파 남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김상운(1989년생, 진선회 소속) 사범이 13장, 시니어 Ⅲ 부문(국내)은 노경정(1974년생, 일격회 소속) 사범이 12장, 마스터 부문(국내)은 4명 미만이 참가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강원식(1959년생, 현대체육관 소속) 사범이 10장을 각각 격파하며 우승했다.

▶손날격파 여사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에서 정상에 오른 정선미 사범의 손날격파 모습.

 

손날격파 여자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정선미(1989년생, 해광도장 소속) 사범이 10장, 손날격파 여자 시니어 Ⅲ·마스터 통합 부문(국내)은 전난희(1974년생, 유단회 소속) 사범이 6장을 각각 격파하며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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