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YOCA의 이원삼(44)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11월 25일 신한대학교와 11월 26일 광주대학교에서 양 이틀간 해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원삼 이사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체고와 상명대를 졸업하고 군대 제대 후 미국으로 진출하여 정부 지원사업 등을 펼쳐 수백억의 재산가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사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아동 교육을 결합한 독창적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십 개의 공립학교에 정식 과목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특히 태권도가 단순한 기술 교육 수준을 넘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절을 함께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장에서 시구자로 초청되어 태극기와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이원삼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전통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마스터 리’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브라운대학교를 중심으로 한식 사업과 유통업을 확장하며 한식을 미국에 보급하는데 크게 힘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외교관 역할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하형주 상임감사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4일(목)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 3명 중 하형주를 올해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하형주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수 생활 동안 200여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대 최고의 유도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선수 은퇴 후, 지난 1987년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재직 37년 동안 예술·체육대학장, 스포츠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한국청소년스포츠문화원을 설립(`99)하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유치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한편 다양한 국가 스포츠 정책 방향 수립 자문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8월 체육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하며 ‘적극행정혁신위원회’설치·운영, ‘안심변호사’ 제도를 통해 체육계 최초 비실명 대리신고 절차 도입 등 투명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임직원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함께하는 학교체육의 변화, 학생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변화하고 있는 체육계와 학교체육의 문화 속에서 학생과 학교체육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 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체육 관계자, 체육유관단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학교체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진단하고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먼저, 포럼 시작에 앞서 ‘학교체육의 미래를 위한 학교체육위원회의 선언’을 통해 학교체육이 국민 건강과 스포츠 발전의 기초임을 강조하고 체육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으며 학교체육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정부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발제에서는 ▲한남희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학교체육’이라는 주제로 현재 학교체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구
[한국태권도신문] 리브라더스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이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백여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가졌다. 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의 태권도원 방문은 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 “이번에 태권도원을 찾은 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주면서 수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 패밀리’라는 그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에 십 년 째 찾고 있는 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라며 “지난달 이준혁 사범께서 글로벌태권도연맹 100여 개국 사범들과 태권도원을 찾기도 했는데,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정성을 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고] 김영선 공동 집필자의 기고문 반론에 대한 의문점 기고: 이충상(태권도 바로 세우기 사범회 고문) 김영선 집필자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가 쓴 칼럼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라는 내용의 반론 기사를 통해 비판의 글을 쓴 남궁 대표에게 당혹감을 표시했을 뿐 남궁 대표가 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부족해 보인다. 본인이 생각해도 국기원 50년사 공로자에 1관이 빠진 것은 태권도 역사적으로나 송무관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불쾌할 것이며 상실감과 소외감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기원 50년사의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에는 단순히 이름만 적은 것이 아니라 관 번호, 관명, 총관장의 성명이 함께 2관에서부터 9관까지 순서대로 수록되었기에 누가 보아도 각 관을 표기하고 각 관을 대표하는 각 관의 총관장을 공로자로 정한 것이라 말할 것이다. 또한 김영선 집필자가 2022년도에 발행한 국기원 50년사 서적은 결코 무성의하게 집필되지 않았고 오히려 찬사를 받아야 할 보기 드문 역작이라 표현하고 있으나 제가 판단하기에는 국기원 50년사 공로자에 1관을 제외한 것도 크나큰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콩, 중국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77개국 1,700여명의 선수와 개인 중립자격선수(AIN)가 참가한다. 2006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는 이번 품새대회는 만12세 이상부터 65세 이상까지 연령대별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부문에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총 42개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홍콩의 대표적인 종합실내 경기장인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WT 2024 갈라 어워즈(World Taekwondo 2024 Gala Awards)’가 하버 크르주에서 열려, 올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선수, 코치, 심판 그리고 베스트 킥 등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고양 품새선수권대회에서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오는 12월 15일(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30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 추첨은 오는 11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250명을 선정 후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8일부터 14일 24시까지 7일간 가능하다.
[한국태권도신문] 오랫동안 시애틀 한인동포사회에서 활동해 온 한원섭[향년 77세]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지난 18일 밤 1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989년 제22대 시애틀 한인회장으로 봉사한 뒤 재미한인회 서북미연합회와 시애틀한친회는 물론 재미한인회 총연합회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고 한인 차세대들의 한글교육 등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유가족은 부인 한석란씨와 아들 한규찬, 딸 헬렌 한, 차녀 자넷 한씨 등이 있으며 장례식은 오는 11월 26일 오전 11시 어번에 있는 얀 & 선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Yahn & Son Funeral Home& Crematory: 55 W Valley HWY S, Auburn WA 98001 연락처 : 425-444-5458 (조기승 서북미연합회장) 조화주문 : Valley Of Flower 253-632-8876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의 일정을 가졌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 근정 훈장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 개원 52주년을 맞는 국기원이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2주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지로2가 181)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광고영상을 송출한다.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국기원은 태권도가 전통 무예에서 글로벌 스포츠로 기반을 넓히고,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국기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으로 범위를 확대, 국기원이 가진 가치와 미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이 뛴다(The Heart of Taekwondo Kukkiwon Pulses with Energy)’는 표어 아래 간결하지만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구촌(WORLD), 태권도(TAEKWONDO), 중심(HEADQUARTERS) 세 개의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영상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광고영상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42회, 광고 기간 총 45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