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50년사』 공동 집필자 중 한 명인 김영선 집필자가 지난 20일 한국태권도신문에 출판된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칼럼에 대한 반론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국기원 50년사』 ‘1관(송무관) 공로자 누락’ 기고문에 대한 반론 『국기원 50년사』 서적 내용 중 ‘제1관 송무관(이하 1관으로 칭함) 총관장 누락건‘에 대해 이 웹신문을 통해 남궁 대표님의 비판 기사가 공개되었습니다. 글의 내용 중에 ’국기원은 성의 없는 50년사 발행‘ 그리고 ’기록에서 제외된 태권도 1관 출신에 대한 상실감과 소외감 조성을 야기한 것은 무도인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를 송두리째 저버린 행위‘란 문구까지 거론되었습니다. 이 글을 접한 본인은 당혹감을 느끼면서 50년사 서적 자체의 존재 가치까지 평가절하되고 있는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 반론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본문을 작성한 당사자인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명백히 밝힙니다. 『국기원 50년사』 서적은 결코 무성의하게 집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찬사를 받아야 할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그 서적이 ‘50년사 특집
[한국태권도신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11월 16일(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제4회 행복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이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은 아이들이 먹을 김치는 더 정성이 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보육원에 위탁 중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장소 대관 및 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해 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박영일 상임부회장은 “매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맛있는 김치와 회원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바른인성 전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진 회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김장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취약계층의 겨울 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진흥 및 발전, 세계화에 기여한 태권도인을 기리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2025년도 헌액 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작고한 태권도인 중 탁월한 공로로 세계 태권도인의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인사에 대해 ‘태권도 공헌’과 ‘특별 헌액’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추천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추천 조건으로 ‘태권도 공헌’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교육·진흥 및 기술 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사를, ‘특별 헌액’ 부문은 개인 및 기업인, 행정인, 연구가 등 세부 분야별 업적 기준을 충족한 인사를 추천 가능하다. 추천 인사는 스포츠·외교 관련 공공기관 및 주한 외교 공관을 포함한 재외 공관의 장, 국기원장·세계태권도연맹총재·5개 대륙 태권도연맹회장·대한태권도협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국가별 태권도협회장, 체육·태권도 관련 언론인 협회 등이 추천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 접수 완료 후 내년 5월까지 헌액자 선정위원회 심사 및 검증 절차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누리집에 공개, 6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해외 12호 지부인 미국동부스포츠위원회(USAEastSC 회장 조종휘,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지부 체결식은 지난 23일(토) 오후 5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 박찬우 부위원장, 임원들이 참석했고, 지부에서는 조종휘 회장이 참석했으며, 미국 MBA태권도 최승민 대표,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김석현 회장, 마스터푸드 이용재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현석 위원장은 “미국 동부에 우리 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미국은 미국 서부, 미국 동부에 지부가 설립된 만큼 미국 중앙만 설립이 남은 상태다. 앞으로 미국에서 WSC 태권도대회 등 여러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할 예정이다. 한국까지 방문해주신 조종휘 회장과 최승민 대표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부와 본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부에 조종휘 회장은 “위원회의 미국 동부 지역에 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원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것이며, 그동안 쌓아온 노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가 선거인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을 며칠 앞둔 가운데 일부 회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여 선거 규정의 심각한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태권도계에 심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서는 다가오는 12월 5일을 선거일로 정하고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일간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자형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를 도전하기 위해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며 야권으로 예상되는 김태완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 일부 회장 선거 후보 군들은 서울시 체육회에 항의 방문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규정의 잘못된 점을 수정하고 다시 승인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특별한 반응은 없어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태완, 김현태 사범을 비롯한 야권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선거인 배정에서 체육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특별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단장이며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 인으로서 그리고 태권도계의 한 리더로서 도의적인 책임감과 더불어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으로 11월 23일(토) 양주 태권도장에서 아동학대로 사망한 고)박도하 피해 아동의 어머니를 만나 비통한 심경을 함께했다. 고) 박도하 유가족들에게 태권도인의 마음을 담아 위로를 드립니다. 2024년 11월 23일(토) 저는 태권도인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고 박도하 어린이의 부모에게 엎드려 사죄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 양주시의 작은 태권도장에서 엄마라고 재롱부리며 손자 같은 한 어린이가 어른들의 부주의와 잘못된 교육 방법으로 하늘나라에 가게 된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언론을 통하여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과 태권도계의 진심 어린 사과가 유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나는 동안 태권도계에서는 누구도 유가족에게 위로 말 한마디를 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태권도계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염치없고 무책임한 행동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
국기원 50년사, 관 통합에 헌신한 ‘송무관’은 왜 기록에 누락되었나. 칼럼: 남궁윤석(한국태권도신문 대표) 국기원이 2022년 11월 30일 발행한 ‘국기원 50년사’를 살펴본 결과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에 하필이면 1관으로서 관 통합에 합류한 송무관 또는 송무관과 관련된 공로자로서 총관장이 편찬기록 서적에서 제외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필자는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를 수록하기 전에 ‘태권도통합에 헌신한 9대 관’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다음 각 관과 별도로 ‘관 통합에 헌신했던 공로자’를 심사 후 선정하고 공로자별 경력 등을 기록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1972년 개원하고 1978년 관 통합이 이루어진 국기원은 지난 2022년도에 50년사를 출판하면서 관을 통합한 9대 관은 실질적인 공로 단체로서 필수 조건이며 9대 총관장은 중요한 인물이기에 태권도인들이 가지는 관심도는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태권도의 역사를 말해주는 9대 관(1관 송무관, 2관 한무관, 3관 창무관, 4관 무덕관, 5관 오도관, 6관 강덕원, 7관 정도관, 8관 지도관, 9관 청도관) 중에서 1관으로 정한 송무관도 분명히 관 통합에 합류하였으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국기원과 더위크앤 리조트(인천 중구 을왕동) 등에서 진행한 보수교육에 해외 54개국 54명의 파견사범 전원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 파견사범들은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며,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한류 확산, 태권도 올림픽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국기원은 2013년부터 개인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하고, 파견사범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전 태권도 호신술 실기교육과 다양한 문화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1월 8일에는
[한국태권도신문]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양천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5회 양천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토) 계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태낭태사태권도장이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학년부 정수호 선수는 지난 태사모 대회, 서울컵 대회에 이어 이번 양천구청장배 대회까지 왕중왕전 3회 1위라는 엄청난 결과를 달성하였으며, 5학년 정희림 선수는 초등연맹 대회 이후 피나는 훈련으로 구청장배 왕중왕 1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정희림 선수는 5살 때부터 태낭태사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웠으며, 다른 구로 이사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고도 현재의 스승에게 배우러 오는 열정을 가진 수련생이다. 또한, 6학년 윤소윤 선수는 서울체중에 입학하였고 중등부 남녀 통합 왕중왕전 1위 김가현 선수는 항상 누구보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중등부 마지막 시합을 개인전, 페어전, 왕중왕까지 1위를 달성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현재 양천구에 위치한 태낭태사 태권도장은 목동, 신정동, 신월동에서 총 4곳의 태권도 교육센터 운영 중이며, 매 순간 제자들과 함께 성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