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태권도고단자회(USTGS, 회장 신재균) 제23차 총회 및 제17회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4월 11~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앰버시 스위트 힐튼호텔에서 열리며, 미주지역의 태권도인들과 최고수 8·9단을 총 망라하는 중요한 행사다. 행사 일정으로는 11일에는 제23차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 총회가 진행되며, 12일에는 제17회 미국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 제5회 미국 태권도 명인 시상식 및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재균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서북미 지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총회와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태권도 문화의 성장을 축하하고, 태권도의 가치와 철학을 널리 퍼뜨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계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총회와 명예의 전당 시상식, 태권도 명인상 시상, 세미나, 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원근각지에서 많은 태권도 사범들의 참석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지역 태권도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고단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차세대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한국태권도신문]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문사회과학부(도전탐색과정) 예체능 교과의 태권도 수업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라 정신 수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로 작용하며,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권도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전통 무예로,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하는 운동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태권도 수업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태권도 수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점진적으로 기술을 습득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단계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며, 학업과 타국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권도에서 강조하는 집중력과 호흡 조절은 불안을 줄이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같은 태권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끼리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형성하게 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된다. 태권도는 규율과 존중의 가치를 강조하기 때문에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배울 수 있으며, 한국의 예절과 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14일,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태권도 공연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갖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5년 태권도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 공동 추진과 신규 사업 및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2025년 태권도 핵심 콘텐츠(킬러 콘텐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무주군 일원에서 태권도 상설공연을 추진해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태권도 우수성과 문화로서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에서는 8월 15일 광복절과 9월 4일 태권도의 날,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태권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무예이며, 국민들의 민족정신과 얼이 담겨 있다.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 핵심가치를 선도하고 역사의식 함양과 확
[한국태권도신문] ‘교육기부 우수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기관의 신청을 21일까지 받는다.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 지원형’과 ‘방문형’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강사 지원형’은 선정된 학교 및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고 ‘방문형’은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으로 와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10% 증가한 전국 22개 학교 또는 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평가 항목에 태권도와 관련한 진로 교육과 체험이 어려운 지역을 반영하며 두메산골, 낙도에 위치한 학교, 기관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와 경기도 연천군 백학중학교, 제주 덕수초등학교, 인천 영흥초등학교, 평창 진부중학교 등 전국 20개 학교와 기관에서 연인원 5,328명이 참가했다. 태권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에 태권도와 관련된 직업군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3월 12일(수) 외국인 12명의 응시자가 중앙수련장에 모여 심사 평가위원의 엄숙하고 품위 있는 진행 속에 고단자(6~9단) 해외방문심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심사평가 전에는 이송학 품새 강사와 김성기 품새 강사의 구령 속에 응심자에 대한 세심하고 정렬적인 태권도 지도가 국기원을 세계태권도본부로 알리는 것에 충분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승단심사에는 해외심사위원회 박현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영갑 심사위원, 김춘근 심사위원, 권오민 심사위원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응심자의 평가를 담당했다. 해외 방문심사에 참여한 대상에는 홍콩에서 6단 1명, 콜롬비아 6단 1명, 8단 1명, 미국 7단 1명, 9단 1명, 호주 8단 1명, 스위스 8단 1명, 요르단 8단 5명이 응시하였다. 해외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이 국기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심사는 ‘해외 방문심사’라고 하며 8~9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6~7단도 본인이 원하면 한 달 전에 서류를 접수하고 승단 심사에 응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심사평가부문에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논술로 나누어 실시하며 겨루기부문은 6, 7단에 한하여 실시하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태권도복 및 용품을 기부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말라위 도복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의 말라위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심어주기 위한캠페인으로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배워보고 도복을 입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박범진 회장은 “말라위 아이들에게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도복이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서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건 항상 함께해 주시는 회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은 3월 12일(수) 오후 2시 중앙수련장에서 2024년도 제4차에 승단심사에 합격한 일본 거주 이광호 9단을 포함하여 7인의 외국인 최고 유단자를 위한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9단증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매우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하여 김중영 기술고문, 김영태 기술고문, 박광일 기술심의회 의장, 임임환 심사집행위원장은 물론 해외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박현섭 해외심사위원장과 황영갑, 김춘근, 권오민 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동섭 원장은 인사말에서 태권도의 명예로운 9단 승단자를 만나서 반갑다고 전하고 202개국에서 국기원과 교류하며 수련자가 심사에 합격한 사람에 한하여 단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2억 명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정식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일선 태권도장에 자리 잡고 있는 무도 태권도의 위상 또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각 나라에서 수여식에 참여한 7인의 9단 수여자들은 2024년도 제4차 고단자 심사에 응시하여 당당히 합격하고 수여식을 통한 소감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당당하고 값진 인생을 펼친 것이다. 오늘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 해외지부인 미국서부스포츠위원회(회장, 김현)가 지난 2월 22일(토) 퀸크릭 소재 크리스몬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AAU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2025 애리조나 지역예선전 겸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애리조나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멕시코, 콜로라도, 뉴욕, 유타, 텍사스에서 온 선수들과 이 대회를 관람을 하기 위해 온 많은 학부모,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리에 종료했다. 특히, 한국에서 온 '경희번개태권도신우회' 시범단을 초대하여 태권도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엄청난 태권도 시범을 펼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애리조나주 연방 하원 의원인 앤디 빅스에게 국기원을 대신하여 현 9단을 보유하고 있는 배광일 사범이 대표로 태권도 도복 및 벨트와 명예 7단증을 수여하였다. 앤디 빅스 의원은 길버트, 챈들러, 퀸크릭, 샌탠밸리, 아파치정션 등을 포함한 애리조나 제5구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3년 전부터 ‘AAU 애리조나 지역예선전 겸 챔피언십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와 아트고(대표 최효진)는 지난 2월 22일(토)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을 방문해 교육 기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 봉사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서승완 이사, 남소라 원장, 아트고 최효진 대표, 이근환 원장이 참여하여 봉사하였으며, 과학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인 플라잉옥타곤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드론의 원리를 이용하여 직접 공중에 띄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트고 관계자는 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은 플라잉옥타곤을 직접 만들어 공중으로 띄워보는 체험을 통해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은 “재능기부 해주신 아트고 최효진 대표, 이근환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와 함께 교육 협업 파트너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접하게 해주고 싶고 좋은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전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저희 단체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고 전했다. 아트고 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오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하며 태권도원 입장료 할인과 상설공연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3월 한 달 태권도원을 찾는 성인은 4천 원에서 2천 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3천 원에서 1천5백 원 등 50% 할인된 금액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태권도원 상설공원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2월까지 주말 중심으로 운영하던 것을 3월부터는 태권도원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일일 2회 공연으로 확대한다. 공연 관람에 이어 단원들과의 기념촬영, 미트 팡팡 등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할 수 있다.* 단, 태권도원 상설공연 ‘일일 2회’ 운영은 10월까지 진행. 11월∼12월은 ‘주말 위주’ 공연 3월 마지막 주에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은 태권도원 입장료가 무료이고,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오후 1시와 2시, 3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 신청으로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