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국기원 방문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중앙수련장으로 장소
[한국태권도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가해 그동안의 피땀 흘린 노력이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
[한국태권도신문]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이모저모
[한국태권도신문]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이모저모2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제111기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7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진행한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1, 2, 3급)에는 32개국(아시아 14개국, 유럽 7개국, 팬암 4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132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은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태권도의 정신과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태권도심사규정 △태권도 정신과 역사 △인성교육 △기본동작 등 이론과목과 △품새(유급자, 유단자) △시범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실기과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도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격파와 시범 과목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필기 및 실기시험에 이어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수료식에서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갈립 얄신카야(Galip Z. Yalcinkaya) 외 우수 교육생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태권도에 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달 28일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돌풍’이 1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촬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2부작인 ‘돌풍’은 설경구·김희애·김미숙 씨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국무총리 역에 설경구 배우가, 경제부총리 역에 김희애 배우, 비서실장 역에 김미숙 배우 등이 출연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은 드라마에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되며 주요 국면에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돌풍’ 드라마의 무대가 된 태권도원 ‘명인관’은 일여헌을 비롯해 백운정, 태권루 그리고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여헌’은 태권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회의를 비롯해 2021년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2024년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 등이 열린 장소로 한옥 전통 양식에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공간이다. 일여헌과 연결된 작은 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는 ‘백운정’은 자연과 더불어 명상과 사색의 공간으로 마음의 쉼을 주는 정자이고 ‘태권루’는 누각으로 백운산 자락의 바람을
[한국태권도신문]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진스태권도&호랑이태권도 연합 시범 공연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에서 주최, 주관한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7일(일) 오전 9시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선수와 내빈,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남궁원 조직본부장의 사회로 질서정연하고 특별하게 성황리 개최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진재섭 명예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이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해줄 것을 알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에서 국기원장상으로 정동우 경기위원장, 최신혜 이사, 한동윤 운영위원장에게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대신하여 남궁윤석 국기원 감사가 시상했다. 남궁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과 일선 지도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선수 여러분들은 평소 수련한 태권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중영 고문(9단, 세계태권도창무관 총관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를 준비하신 남궁준 회장님과 진재섭 명예회장님을
[한국태권도신문]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는 7월의 첫 시작과 함께 막을 연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7.(일) 7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 격파대회’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관람형 태권도 경기가 펼쳐져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원·춘천 2024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랭킹포인트 40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G4등급의 경기로 전세계 내로라하는 장애인태권도선수들이 모여 격전을 펼쳤고, 주말에는 문화축제 오픈대회 기간으로 3인조 단체 겨루기, 종합격파, 팀 대항 종합경연, 춘천 태권도장 겨루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경기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춘천연극제의 힐링매직쇼, 춘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 춘천시립국악단의 민요곡 연주 등 문화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들이 접목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에어돔 옆 특설경기장에서는 ‘의암호수욕장’ 행사가 열려 스릴넘치는 딥워터솔로잉과 생존교
[한국태권도신문] 경민대학교가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시범&격파선수권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격파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민대학교는 지난 2일 ‘2024 KTA 다이내믹 태권도대회’에서 1경기(다이내믹 퍼포먼스)에서 1위, 2경기(다이내믹 격파)에서 1위라는 엄청난 점수로 종합 1위를 함과 동시에 ‘2024 세계시범&격파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 자격을 얻어 대회를 출전하였다. 첫 격파선수권대회에 단체전으로 선발된 경민대학교 소속 한국대표팀 7인(김동규, 김광영, 김성현, 박준영, 장찬범, 이지원, 조자현)은 83.664의 점수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였다. 한편,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2002년 초대 학과장인 김원섭 교수가 창설하였다. 이후 학과의 특성화와 경쟁력을 위해서 태권도 시범종목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해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결실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