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 고단자회(회장 신재균)가 주최한 제23회 연례 컨벤션에서 윌리엄 김 관장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제17회 명예의 전당 입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컨벤션은 지난 4월 13일(토) 오리건주 포틀랜드 스위트 에어포트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미국 전역의 8·9단 태권도 고단자와 한국에서 온 지도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제20차 이사회 △제23차 정기총회 △제17회 명예의 전당 헌액식 △워크숍 등 총 4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태권도의 전통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하이라이트였던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윌리엄 김 관장이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 김 관장은 “이번 수상은 태권도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이며, 앞으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윌리엄 김 관장은 한인 최초 전미국 국가대표 태권도 챔피언 출신으로, SF한인체육회장, SF 제27대 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미주 한인 사회와 태권도 발전에
[한국태권도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태권도 겨루기팀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 부분 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1학년 김두언 선수가 74kg급에서 금메달을, 2학년 조형민 선수는 6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2학년 백현빈(74kg급), 1학년 변지항(68kg급), 강수연(57kg급)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태권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 2명과 태권도 종목 1명이다. 선수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 및 대회 참가 지원과 △입상 격려금 △임직원 할인 항공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종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부장, 채덕성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에게는 유니폼과 선물 등이 전달됐다. 진에어는 2021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해왔다. 탁구 선수 입단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보치아,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후 선수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24년 최권휘 선수가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장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28일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열린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명예이사장 추대패 전달식’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배완영 총재,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갑길 명예이사장은 지난 4월 26일 열린 ‘2025년도 제6차 정기총회’에서 대다수의 동의를 얻어 명예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범진 회장은 "전갑길 이사장님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武道)를 넘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적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는 분이기에 앞으로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대패를 받은 전갑길 이사장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난민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창설된 ‘호프 앤 드림즈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이 오는 4월 30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포함됐던 태권도, 농구, 베이스볼5(Baseball5), 배드민턴에 더해 핸드볼이 새롭게 추가된다. 농구는 올해부터 3x3 형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난민캠프에는 역도 장비가 기증되고, 이를 활용한 시범 경기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이 다양한 국제연맹과 협력해 인도주의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대회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캠프인 아즈락캠프(Azraq)와 자타리캠프(Za’atari), 그리고 수도 암만(Amman) 일원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태권도박애재단(THF, Taekwondo Humanitarian Foundation)은 2016년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 THF는 전 세계 난민 캠프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한다. 그동안 성인 4천 원, 소인과 청소년은 3천 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왔으나 ‘5월 1일부터 무료입장’으로 바꾼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일상 속 문화로서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7월 1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중장기 발전 계획 및 핵심 가치 선포, 재단-자회사 상생 협력 선언 발표 등 내실을 다지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은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태권도원 종합안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꽝 없는 종이 뽑기 판’ 놀이를 진행하며 손수건, 손 선풍기, 우산 등을 선물한다. 종합안내소 앞 광장에서는 ‘로봇이 만들어 주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과 ‘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태랑과 진진이 함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25일 태권도원 활성화 협의체를 발족했다. 태권도원에서 열린 협의체 발족식에는 신성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엄현미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태권도원 운영을 위한 협조와 소통 체계 구축,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가운데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기관별 태권도 주요 현안 사업 정보 공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와 협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과의 협력은 꼭 필요하다”라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태권도 진흥을 비롯해 더 많은 분들이 태권도원을 찾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미국태권도고단자회(USTGS, 회장 신재균)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앰버시 스위트 힐튼호텔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태권도 고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회기를 결산하고 향후 협회 운영 계획과 예산을 인준했다. 특히, 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국 태권도 박물관 건립과 수련 캠프, 세미나 개최를 위한 다목적 태권도 성지 조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 특별하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태권도의 영구적인 보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는 배너를 들고 뜻을 함께하였으며, UN이 승인한 ‘세계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원하며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배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과 리더십 세미나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앤드류 리, 제이캅 반, 좌쉬 벅영, 조던 파노티스 등 4명의 장학생이 각각 $2,000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총회에는 티나 코텍 오리건 주지사와 포틀랜드 시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계명대학교 코리아태권도센터(센터장 정병기, 이하 ‘계명대’)와 태권도 세계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22일(화) 오후 5시에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대학 학장실에서 치러졌다.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위원장과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김석현 회장, 임성수 집행위원이 참석했고 계명대에서는 정병기 센터장, 태권도학과 박주식 학과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태권도의 명문대학교로 손꼽히는 계명대학교 코리아태권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계명대는 작년부터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G1) 대회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함께 할 것이며,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함께 동반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정병기 센터장은 “태권도 열정이 가득한 위원회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에서 큰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개념의 이벤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 ‘태권도할과?’를 24일 첫 방영한다. 지난해 12월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파일럿 프로그램 ‘태권도할과?’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4월 24일 오후 5시 후속편을 공개한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백미로 매년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팀 대항 종합경연’의 관심과 참가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태권도 관련 학과 활성화라는 취지 아래 콘텐츠를 기획했다. ‘태권도할과?’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할까?’의 합성어로 대학교의 태권도 관련 학과를 찾아가 기술을 겨루고, 학교마다 특색을 살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콘셉트의 영상이다. 1편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에 이어 24일 첫 방영하는 ‘태권도할과?’ 주인공은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다. 진행자는 누리소통망(SNS) 20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태권도계 대표 인플루언서 김시찬 군으로, 현재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비상근 단원이다. 이번 영상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김시찬 군의 태권도 훈련 모습과 신입생 인재 발굴, 격파 대결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또한, 2024년 영국의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가수 설운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이 설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설 씨는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기원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설 씨는 “태권도와 음악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노래 하나에도 정성과 혼을 담아야 감동을 줄 수 있듯이 태권도도 마찬가지다. 국기원 홍보대사라는 큰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와 국기원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설운도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기원과 설운도 씨가 만나 태권도 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축하의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약 15분간 선보였다. 설 씨는 품새,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임직원 그리고 시범단의 환영 속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조 씨는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 씨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 씨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