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4월 20일(화)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외부활동 제한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 및 돌봄계층가정을 위한 사랑이음 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이음 봄김치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나눔실천기업인 이마트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 성북제일 새마을금고, 길음중앙 새마을금고, 월드마트 길음 그리고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하였다. 마을기업 및 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총 109가정에 329개(1.9kg)의 봄김치를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 어르신 및 취약계층가정의 식생활과 가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사랑이음 봄김치를 지원받은 한○○(87) 어르신은 “작년 이맘때 봄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잘 먹었는데, 이번에도 잊지 않고 이렇게 봄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길어져 마음이 허전했는데 봄김치 하나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라며 마을기업 및 단체의 봄김치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5개 나눔실천기업과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미아점, 이마트 하월곡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주민 모두가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실거라 생각된다. 이런 시기일수록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든든한 지역 후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이음 봄김치 나눔행사는 마을기업과 단체의 마음이 모여 마을주민에게 전달된 행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봄김치를 통해 마을 구성원들의 사랑이 이어진 행사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