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선수단 격려 방문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체육영재 특별훈련이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12일까지 1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별훈련은 오지훈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의 주도적인 지도 아래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경훈 선수와 세계선수권 2연패 심재영 선수가 훈련에 동행하며 진행 되었으며 스포츠 심리, 스포츠 인권, 멘토 등 이론적인 수업도 병행하여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훈련일정을 소화했다.
특별훈련 참가 선수는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 중 체형, 체력, 기술 등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김승현(춘성중 3학년), 강동민(곤양중 1학년), 노희승(옥동중 3학년), 김난희(신관중 3학년) 선수가 소수정예 멤버로 선발되어 15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훈련을 소화했다.
오지훈 대표팀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훈련으로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금메달 리스트와 동행훈련 및 심리, 인권, 멘토 강사들의 체계적인 강의로 선수들이 이론적으로 더 성숙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체력 및 기술훈련이 향상되어 체육영재들의 자긍심 고취로 앞으로 태권도 모국의 대표선수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비대면 훈련을 12월 13일(월)부터 일주일간 오지훈 감독을 비롯하여 양재용(순천 남산중), 서대원(새본리중), 이지애(인천 부일중), 김응현(서울 성서중) 지도자들과 대표선수로 선발된 48명(남자 25명, 여자 23명)이 참여하여 훈련에 들어갔다.
2021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비대면 훈련 참가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 선수는 강동민, 강상현, 곽태윤, 공원석, 김무성, 김시후, 김시현A, 김시현B, 김승현, 김은호, 문진호, 박민규, 서원준, 양지우, 이민건, 이은석, 이재욱, 이희균, 전재현, 정주민, 최봉혁, 최유찬, 황우혁, 황지민, 허석진 등 25명이 선발 되었다.
여자 선수는 김나경, 김난희, 김민서, 김슬아, 김선애, 김예은, 김윤서, 김하얀, 노희승, 남궁서연, 류수민, 박솔인, 서지혜, 신수인, 이예현, 장민서, 지윤하, 조희재, 전미현, 정소연, 최보영, 홍채은, 한소은 선수 등 23명이 선발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