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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사범,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의 가치와 국기원의 위상을 추락시킨 장본인'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공인 9단인 정재규 전)미주 인권문제연구소장은 지난 12월 20일(월)  ○○ 무술단체로부터 세계무술무공훈장을 수상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수장인 이동섭 원장과 국기원의 상징인 최고의 고단자들이 모인 태권도 9단회를 이끄는 김경덕 회장을 장고 끝에 최대의 악수를 두었다고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이 혹평했다.

 

정재규 사범은 ○○ 무술단체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은 세계태권도인들과 태권도 9단 전체에 대한 모욕감을 안겨주었다며 이것은 4성 장군인 육군참모총장이 육군 상사에게 훈장을 받고 좋아라 춤추는 꼴이라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당선 후 야심차게 제2의 로마교황청을 만들어 보겠다고 불철주야 애쓰는 모습을 보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한분의 포스트 김운용 총재가 나오길 바랬다며 정재규 사범은 말했다.

 

그리고 경기도태권도협회와 태권도 9단회를 이끌고 있는 김경덕 회장에게도 실망스럽다. 한국에서와 달리 외국에서는 특히 미국에서는 개인이 협회나 연맹체를 누구의 허락이나 제재도 받지 않고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정재규 사범은 ○○ 무술단체로부터 세계무술무공훈장을 수상한 것은 심하게 표현하면 사설단체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다. 훈장을 주는 사람이야 세계에서 네임벨류가 제일 높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과 태권도 9단연맹 회장에게 주었으니 그 영광이야 나무랄 수 없지만 명예를 좋아해 앞뒤 가리지 않고 그것을 덥석 받은 이동섭 원장과 김경덕 회장에게 무척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본인들이 상을 탐해 받으려 해도 그런 상은 받아서는 안된다고 만류하는 참모 한사람 없었다는데 또한 실망이 크다며 태권도와 태권도인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짖밟아 버린 이 행태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정재규 사범은 성명서를 통해 사과로는 부족하다며 책임을 지고 그 직을 내려 놓음으로서 땅에 떨어진 태권도와 태권도인들의 자존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태권도교수방 등 SNS상에서 많은 태권도인들은 ○○ 무술단체에게 훈장을 받은 것은 세계 최고의 무도가치를 자랑하며 오늘도 태권도의 위상을 한껏 뽐내고 있을 해외 및 국내 사범님들에게 가슴에 대못을 박은 날벼락 같은 행위라며 받은 훈장을 돌려주고 국기원 상벌위원회의 조사까지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이동섭 국기원장이 ○○ 무술단체로부터 세계무술무공훈장을 수상한 여파가 어떻게 정리될지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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