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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일부 임직원 간 예산(안) 놓고 파열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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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 관계자는 2022년도 예산(안)을 놓고 예산심의위원회에 심의하는 과정에서 구 협회 행정 보조금, 신규 등록비, 일부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안) 등 예산편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다른 임원들은 물론 태권도 관계자들이 협회 행정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은 “회장후보시절 선거 핵심 공약 사항인 소통·공감·변화로 서울시태권도협회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여 분열된 회원들을 아울러 통합해 나가겠다고 말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어려움은 있지만 뚝심 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얘기처럼 바지는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예산안 편성의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재정이 위축되어 그동안 지급되지 않았던 구 협회 행정 보조금을 2021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하여 7월에 700만원을 지급하고 매월 100만원을 구 협회에 지급하였으며, 2022년도 예산에는 상향 조정하여 매월 200만원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석한 회장은 코로나19와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2021년도 국기원 심사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조금 더 많아졌으며 찾아가는 특별 심사로 심사 시행비도 줄어들었고 불필요한 다른 예산을 줄이면 각 구 협회 행정 보조금 100% 인상(안)은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구협회가 살아야 서울시 협회가 산다고 말하면서 상생을 강조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칼럼에서 제기된 신규 등록, 명의 변경, 위치 변경, 명칭 변경 등 과다징수에 대한 지적사항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면 100% 구협회로 돌려줄 것이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하면서 전 집행부에서 추진한 불필요한 회의들을 없애고 꼭 필요한 회의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권고사직 등으로 직원을 10명으로 감축했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위중한 시기에 임금 인상(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역설하면서 본인이 받고 있는 약 300만원 정도의 회의비(회의 15일)도 협회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한 회장은 “본인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경기부 본부장을 지내며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라고 말하면서 “혼자서는 어려움이 많으므로 회장이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바르게 하자고 외치는데 이사들도 함께하리라 믿는다. 회원의 대표인 각 구회장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협회를 이끌어가기가 어렵다. 이번에 서울시협회를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구지회장을 뽑은 회원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며 내일 그만두더라도 서울시협회를 반드시 바꿔나가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강석한 회장은 협회 행정과 회원들을 위해서 대형 옥외광고 등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구 협회를 도와줄 수 있는 기타 지원금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박창식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심사인원이 약 5만 여명의 실적으로 구 협회에 년 6억 정도의 행정보조금 지급은 파격적이다. 다들 알다시피 현재 서울시 협회 재정 상태로는 매월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무리가 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한을 둔 신규등록비 등의 항목을 다른 항목으로 변경해서 인상분을 충원해 주는 것으로 조율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창식 상임부회장은 “임직원의 임금 인상(안)은 시체육회와 공무원법 기준 등을 참고했으며 최근 10년 정도 임금 인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직원도 23명에서 10명으로 줄었고 심사부, 경기부, 기획부는 일거리가 너무 많지만 직원들이 어렵게 근무하고 있다. 본인은 직원이 아니지만 임금 인상(안)의 불협화음에 대해 직원도 한가정의 가장이며, 승진과 임금 인상으로 보상받는 사람들이다, 직원별 10~30만원 정도 인상(안)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박창식 상임부회장은 “송사비는 2~3억씩 예비비를 잡았으나 전액 삭감되었다. 회원과의 이해관계로 생기는 문제이니 협회가 잘하면 공정위에 갈 일이 없다. 현재 서울시협회는 어렵다. 허리띠 졸라맬 시기에 협회를 위해서 무얼 아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사무국에 있는 한 절대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없을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각 구 협회와 상생을 원하는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의 2년차 임기가 인과관계의 한계에서 벗어나 이사회의 ‘2022년도 예산(안)’ 승인과정에서 심각해 보이는 내부갈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반드시 바꿔 놓고 명예롭게 은퇴하겠다는 목표달성을 이루어낼지 태권도 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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