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온라인 스포츠 코칭 전문 플랫폼인 키핏(KEEPFIT)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키핏’은 공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으로 지난 1월부터 공단과 함께 장애인 특화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장애인 대상 강좌(4종)를 개설하여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새롭게 개설된 강좌들이 재가ㆍ중증 장애인분들의 스포츠 활동과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공단은 장애인을 위한 생활 속 스포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4월 말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및 키핏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의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해 2021년까지 1만 2천명의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만 19세 ~ 64세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지원금액을 월 8만원에서 8.5만원으로, 최소 지원기간 또한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