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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 국기원장 출마 공식 선언

-변화와 혁신으로 국기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 하겠다.
-일선 태권도장 살리기・태권도의 세계화
-공익사업과 사업의 다각화

 

[한국태권도신문] 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이 9월 7일 오전 11시 워크토크 역삼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기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수민 전 사무처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7년간 태권도 사범의 길을 걸어왔을 뿐만 아니라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 MBA 경영학 석사 취득과 함께 중견기업 (주)셈레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개척하는 ‘무한 도전 정신’으로 국기원을 새롭게 도약 시키겠다.”면서 4대 핵심 과제로 1)태권도장 살리기 2)태권도 세계화 3)일 잘하는 국기원, 청렴한 국기원 4)태권도인 미래를 위한 공익사업 실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첫 번째 공약으로 “일선 태권도장을 살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등 힘든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협상단을 구성, 조직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동승자 법에 대한 재협상과 재난 상황에 대한 지원금 확보를 하겠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도장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시간을 국기원에서 인정하도록 하고,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발굴·제작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태권도 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인 태권도 품새 대회, 포럼을 진행하여 성인부 활성화에도 신경 쓰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 전 사무처장은 또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으로서 대외 경제 협력 기금 (EDCF)을 활용 할 수 있는 국가인 만큼 그 예산 중 1조 가량은 국기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으로의 태권도 보급과 봉사, 태권도 학교 설립,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아울러 국가별 맞춤형 국기원 설립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권도 문화외교와 태권도 세일즈 외교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일 잘하는 국기원, 청렴한 국기원을 만들기 위해 민원인 서비스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1년 1회 외부 감사를 통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며 원장과 이사장의 소통을 통한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고, 노,사 간의 합의와 협의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국내 사범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과 성실한 사범의 해외 도장 송출 및 국기원에서 일선 도장을 매칭 시키겠다고 공약하였으며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과의 긴밀히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교육개발원 운영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국기원의 재원 확보를 약속했다.

 

또 사업의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국기원 고유의 목적사업인 심사, 지도자 교육 및 연수와 목적사업 외에 시범단 공연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선 국기원장에 당선되더라도 조직이 약하여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서 김 전 사무처장은 “오히려 학연・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 있는 사람으로 인재를 발굴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태권도장 살리기, 태권도의 세계화, 내부 결속 강화, 공익사업과 사업의 다각화 등 제시한 공약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집어넣고, 무한한 도전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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