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경남 마산 중리 삼계에 자리 잡고 있는 해솔태권도교육관은 지난 2014년 마산 중리 삼계에 태권도장을 오픈하여, 2015년부터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 전.후로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독도 게릴라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토)은 해솔태권도교육관이 9년째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태권도 게릴라 공연을 펼치는 날이다. 지난 2019년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내려진 시기에도 해솔태권도교육관은 SNS를 활용하여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고, 온라인 독도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해솔태권도교육관의 독도의 날 알리기는 인근의 주변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경남 마산을 기점으로 경기도 화성, 부산, 김해 등 9개 지역의 태권도장이 동시에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독도 게릴라 공연이 펼쳐졌다.
독도의 날 게릴라 시범공연을 기획한 해솔 태권도 교육관 이대규 관장은 매년 독도의 날이 다가오는 10월이 되면 독도 관련 뉴스를 찾아보는데, 그때마다 일본에서의 독도 분쟁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 되고, 해마다 일본의 독도 참탈 야욕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해 분개했다.
이에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이유에 대해 교육하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존재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교육하고 있는 태권도 인으로서의 바람직한 행동 이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지난 10월 21일(토)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행사는 마산 삼계 해솔태권도교육관(관장 이대규), 마산 석전동 고려대마루한태권도(관장 박창민), 통영 라온태권도(관장 박지훈), 창원 우림태권도(관장 하승우), 장유 선진태권도(관장 이동현), 김해 백경태권도(관장 김동연) 등 6개의 태권도장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권도장들은 다가오는 10월 25일(수)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각 지역의 공원에 모여 태권도 시범공연과 독도 플래시몹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는데 큰 힘을 쏟는다.
독도의 날 게릴라 공연을 기획한 이대규 관장은 다가오는 2024년 독도의 날은 독도의 날 게릴라 공연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행사의 경험들을 전국의 태권도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과 시범공연 내용들을 공유하고 싶다며 도장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