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 후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한국초등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연맹,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사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하늘과 바다로 어우러진 사천 9경의 도시 경남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은 A조(등록선수), B조(체육관 수련생)로 나눠 각각 학년별 경기로 진행되며 품새 종목은 A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자유품새 개인전, B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이 진행되며 약 2,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자들의 함성과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땅끝 마을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이어진(좌측), 허소윤(우측)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서 선서를 하고 있다.
22일(일)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을 비롯해서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이승완 국기원원로평의회의장, 이택명 한국초등연맹 고문,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 이양섭 함안군태권도협회장, 강대권 태권도박애재단 아시아 총재, 정국현 한체대 교수, 오정주 백석대 교수, 조임형 용인대 교수 등이 대거 경기장을 방문해서 축하했다.
사천시에서는 하영제 국회의원과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서 임철규 경남도의원, 윤현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현 부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정철용 사천스포츠클럽회장 그리고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장 및 시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이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권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애써 주신 박동식 사천시장님,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님,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님, 권택현 사천시 체육회장님과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장님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시는 대회조직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우리 한국초등연맹은 꿈나무 우수선수 양성과 저변확대라는 귀중한 소명을 양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더 좋은 자리에서 주목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대한민국 태권도의 요람으로서 튼실한 씨앗을 심어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태권도의 건강한 토양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하영재 국회의원이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5일간 겨루기와 품새로 진행되며, 초등부 선수들이 그간 닦아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자 미래의 태권도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꿈나무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항상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감독, 코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태권도인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지면을 통해 밝혔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이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우리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국기로서, 현재 전 세계 211여 회원국에서 보급되어 약 1억 5천만명의 세계인이 수련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의 무도 스포츠이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선보인 최초의 한류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참된 인성을 배양하고 개인적으로는 바른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여 좋은 품성을 함양하는 무도태권도의 장으로 오늘 이 대회가 태권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우리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 광의 도시인 사천시에서 2023 한국초등연맹회장 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곳곳 에서 우리시를 찾아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리고 본 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태권도발전과 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한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이번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이 한국초등연맹 소속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초등여맹은 22일(일) 열린 개회식에서 꿈나무 육성과 선수 저변확대 등 한국초등연맹 발전에 공헌한 도현준(울산무룡초등학교), 강민준(참좋은태권도장), 최윤석(다짐태권도장), 조현구(용인대정심태권도장), 이지호(인천관교초등학교) 지도자에게 한국초등연맹회장상을, 고병철(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 구덕민(고려성민태권도) 지도자에게 대한태권도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하고 따뜻이 격려했다.
서정욱 한국초등연맹 전무이사는 본 연맹의 소명인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과 저변확대, 그리고 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며 매년 성장해 가는 한국초등연맹의 기세가 꺽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본 연맹 발전을 위해서 매진할 것이며 소속회원 지도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하고 보다 나은 경기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