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 7일(화)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남승현 시범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결단식을 열고 시범단 파견을 공식화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멕시코,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에 파견된다.
시범단은 5월 9일 출국, 첫 방문국인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한인 이주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범공연을 펼친다. 이후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한-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배 대회, 에콰도르 키토에서는 제11회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태권도의 위상을 전할 예정이다.
이동섭 원장은 “시범공연은 태권도의 가치를 전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여러분의 땀이 곧 태권도의 미래”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