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장(강현구 경정)는 5월17일(금) 오전10시30분 미아동 동화치안센터에서 지역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수강생 운송차량으로 수시 관찰이 가능한 미아동 소재 무도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들과 지역 협력치안 공감대를 형성하여 ⌜달리는 무도천사⌟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소재우 경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강현구 미아지구대장 및 팀원, 강북경찰서 이조은 경찰관 등이 참석하여 달리는 무도천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발대식 기념사진
이번 행사에는 경찰태권도(장승원 관장), 강북 경희대태권도(임장섭 관장), 송중태권도(이봉수 관장), 성수태권도(최충호 관장), 지성태권도(홍영기 관장), 화계태권도(조윤재 관장), 한국종합체육관(송상현 관장), 해동검도(한헌수 관장) 등 8개 무도관이 참여했다.
⌜달리는 무도천사⌟로 위촉된 관장들은 수강생 운송차량으로 동네 곳곳을 누비며 아동보호 및 범죄 신고요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범죄예방과 치안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달리는 무도천사⌟와 ⌜미아지구대⌟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아동보호를 위한 결손가정, 학대가정 파악 및 정보공유와 수강생 운송차량을 활용한 관내 위험∙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 등 범죄 위험요소 및 범죄 상황 발견 시 즉시 112로 신고하는 것이다.
▶로고 스티커
한편, 미아지구대는 ⌜달리는 무도천사⌟ 차량에 로고스티커를 부착하고 범죄와 관련된 신고 시 절차∙요건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단톡방 개설 등 협력치안 공감대 형성 등 의견나누는 달리는 무도천사들
발대식 후 간담회에서는 달리는 무도천사 공동체치안 운영체제 구축 및 관내 치안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현구 미아지구대장은 이번에 ⌜달리는 무도천사⌟ 위촉으로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힘이 더 해졌다며 앞으로 달리는 무도천사 활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약속하며 공동체치안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이조은 경장은 어린이보호차량에 대해 안내하면서 하차확인장치, 세림이 법, 안전한 하차지도,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차량 하차확인장치 계도기간은 5월말까지 연장되었으며 하차확인장치 미설치의 경우 경찰단속 시 13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단속 주체인 문체부 적발 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하차확인장치 설치 집중단속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말까지라고 전하며 계도기간 내에 꼭 설치해 주길 당부했다.
▷경찰태권도(장승원 관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달리는 무도천사⌟를 기획한 미아지구대에 감사를 표하며 위촉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