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의 도시 강원도 평창에서 지구촌 태권도인 4,800여명이 참가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이 26일 대관령면 용평돔에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올해 참가인원 수는 역대 최다인 2017년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5천73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써 참가국은 아시아 29개국, 팬암 7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다.

올해로 27회째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57개국 4,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팀 대항 종합경연과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 공인 품새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으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홍승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