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SBS가 신규로 제작하는 유소년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에 대한 춘천시의 방송제작 지원 업무협약식이 5월 16일에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이상민 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용 사무총장, SBS미디어넷 임정민 스포츠본부 국장이 참석하여 방송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소년 태권도 예능인 <내일은 태권왕>에서는 두 태권 영웅, 이대훈과 오혜리가 전국의 태권도 유소년 수련생을 대상으로 유망주 팀을 선발하고 훈련시킨다. 유망주 팀은 오는 7월 춘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그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태권도 수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계 유소년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태권도장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내일은 태권왕>은 태권도 유망주들의 도전 계기와 목표 등 각자의 사연을 통해,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도전과 극복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여정임을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불어, 국내외 태권도장 수련생 유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하는 연계 상품을 포함하는 등 6월 상품을 출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운영 중으로 6월에는 현충일과 연이은 주말을 비롯해 매 주말 진행한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의 태권스테이는 ‘13회 무주산골영화제’ 와 연계한 기획 상품으로 운영한다. 참가 예약은 포털 사이트에서 ‘‘노는 법 – 특별한 로컬 여행’을 검색 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 후 예약하면 된다. 무주산골영화제와 연계한 6일과 7일, 각 1박 2일 동안의 태권스테이에서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원과 지역 자율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특히 1일차 야간에는 산골영화제 상영작인 ‘로봇 드림’을 관람할 수 있다. ‘로봇 드림’은 전체 관람가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무성(無聲) 애니메이션이다.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에 올랐고 한국에서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장편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3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진행한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더욱 발전하도록
[한국태권도신문] 은평구체육회(회장 김동복)는 은평구태권도협회의 회장 선거 관련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규정 위반 등의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면서도 지난 5월 7일 은평구태권도협회장을 인준해 준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은평구태권도협회는 지난 2월 14일 회장이 선출되었으나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위반 등으로 당선자의 당선이 무효 처리되었다. 이후 협회 임원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4월 3일 협회장 재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대의원의 추천으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은평구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회장 선거 진행 과정에서는 선거인단 구성 위반과 함께 후보자 기탁금 결정 위반 그리고 후보자가 요청 시 선거인 명부의 사본 제공 의무도 명확하게 지켜지지 않았고 임시총회에서 직원의 총회 의결권 참여 및 선거운영위원 추천 위반으로 은평구 체육회에는 또 다시 민원이 접수되기에 이르렀다. 은평구체육회는 민원인이 접수한 내용을 확인한 결과 회장 선거 진행에 규정 위반의 문제점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나 선거 중지 또는 재선거 등의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결국 은평구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유소년 여자대표 양서영(동평중)이 강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대표팀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5월 1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푸자이라 2025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 4일차 경기에서, 여자 +59kg급 결승에 오른 양서영은 크로아티아의 로레나 오파착을 상대로 2-0(13-5,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양서영은 준결승에서 터키의 에일룰 두루 바를리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회전에서는 왼발 앞발 연속 공격으로 3-0 리드를 잡았고, 2회전에서도 빈틈없는 수비와 타이밍 좋은 반격으로 4-0까지 점수를 벌리며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초반부터 빠른 발차기와 감각적인 머리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1회전에서는 커트 동작을 기반으로 머리 공격을 세 차례 성공시키며 13-5로 승리했다. 특히 왼발 앞발과 몸통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며 장신의 크로아티아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2회전에서는 시작과 함께 상대의 기습 공격을 왼발 머리로 되받아차며 선취점을 올렸으나, 중반에는 연속된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서울시와 강남구의 행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약 1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확보, 시설 현대화 및 공공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기원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태권도 상징 공간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민간 기부자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사업 재원을 확보했으며, 서울시는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개정과 시설 관리 부서 이관을 통해 예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테헤란로 및 국기원길에 태권도 상징 조형물 설치 ⯅국기원로 미끄럼 방지 공사(열선 및 염수 시설 포함) ⯅역삼문화공원 내 국기원 부속 시설 개선 ⯅국기원 현관 ‘유단자 길’ 포장 공사 국기원 입구 인도(돌담길) 조성 국기원 정원 조성 사업이 있다. 또한, 정비를 통해 현대화할 주요 내용은 ⯅태권도 수련 공간인 중앙도장의 옥상 방수 공사 ⯅보일러 교체 및 전선·배관 정비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아울러, 국기원 일대를 서울시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으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태권도 세계화 거점으로서의 기능이 강화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유소년 대표팀이 '푸자이라 WT 2025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 획득을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각)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자이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3일차 경기에서 남자 -45kg급 강다호(경북체육중)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65kg급 김규민(태성중)과 여자 -51kg급 서주현(안화중)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다호는 이날 32강전부터 32강 예선부터 박진감 넘치는 활약으로 준결승에 진출, 그리스의 필리포스 코르다스를 상대로 1, 2라운드 모두 12점차 점수차승(RSC)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는 개인중립선수(AIN) 다닐 미나코브와 맞붙어 1라운드는 15-3으로 손쉽게 잡았으나, 2~3라운드에서 고전하면서 라운드 점수 1-2(15-3, 2-10, 4-7) 역전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규민은 남자 +65kg급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잔토레 사기날리와 맞붙어 1회전을 1-10으로 내줬으나, 2회전에서 뒤차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12-4로 반격에 성공했다. 마지막 3회전에서는 초반 리드를 지켰으나 막
[한국태권도신문] 엘살바도르가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엘살바도르의 크리스토퍼 안드레 아스토르가 멜가르(Christopher Andre Astorga Melgar)는 5월 1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푸자이라 2025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 남자 -49kg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코르페 유누스 알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스토르가는 결승전에서 1회전과 3회전을 따내며 2-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3회전에서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아스토르가는 프렌치 폴리네시아,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크로아티아, 개인중립선수(AIN) 소속 선수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총 6경기 중 결승 2회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라운드 점수 2-0 승리를 기록했다. 엘살바도르는 1987년 WT에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한 적이 없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첫 메달을 금으로 장식했다. 엘살바도르 태권도는 1970년대에 한국 파견사범을 통해 도입된 이후, WT와 국기원, 정부 기관 및 관련 단체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은 현지시간 9일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이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향후 주요 국제대회 개최지를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춘천,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2027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는 그리스 아테네,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은 중국 타이안으로 각각 결정됐다. 춘천시는 베트남 호치민시와의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2026년 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무주는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와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시리즈 3차 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조정원 WT총재는 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12월 별세한 이탈리아 태권도계의 대부 박영길 회장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5월 초 요르단 암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과를 소개하며, 내년 태권도박애재단(THF)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총 10개 국제경기종목을 ‘호프 앤 드림스 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이하 ’그랑프리 시리즈’)’ 및 ‘무주 태권도원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차 대회(이하 ’그랑프리 챌린지‘)’를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9일 밤(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확정했다. 먼저,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 60점이 걸린 G6 등급의 메이저 대회로 2013년에 도입된 이후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도입 이후 2025년 대회까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과 중국에서 주로 개최해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태권도원에서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등 국제 대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6 그랑프리 시리즈’를 우리나라 최초로 태권도원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그랑프리 시리즈에 이어 ‘파라 태권도 그랑프리’까지 태권도원에서 연이어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및 신인 선수
[한국태권도신문]‘2025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89개국 800여 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9개국 국가협회 소속 선수들과 WT 난민팀(RTA), 개인중립선수단(AIN) 등을 포함해 8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카뎃대회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금메달: 오윤주(여자 -29kg) 동메달: 김태경(남자 -37kg), 임서율(남자 -61kg) 오윤주는 탁월한 스텝과 경기 운영으로 이탈리아 선수를 꺾고 우승했으며, 김태경과 임서율은 각각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막식에는 WT 조정원 총재, UAE 왕세자, 태권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WT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연출로 치러지며 국제대회급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전을 이어간다.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해 태권도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지난 2021년, 이동섭 원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태권도는 세계 최고의 무술”이라며, 대통령 재임 시 태권도복을 입고 연설하고, 정상회담에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약속이 4년 만에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이 참석하며 95% 이상이 미국 현지인으로, 태권도가 미국 내에서도 문화와 외교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백악관 앞에서 열리는 첫 태권도 행사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동섭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력과 태권도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미동맹의 정신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지난 5월 7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 본관에서 가수 겸 방송인 진미령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진미령은 1970년대 데뷔 이후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로,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국기원은 진미령의 따뜻한 대중성과 꾸준한 사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국기원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미령씨는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라며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국기원의 사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기원 임직원, 태권도 시범단,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환영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국기원 시범단은 세계 각국에서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