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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기원장은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적극 추진하라

 

국기원장은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적극 추진하라

 

 

 

이  철  재

현. 국기원 태권도 9단

현. 국기원 태권도 9단회 운영이사

현. 이박사 삼호체육관 총 관장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감사

전. 노원구태권도협회 회장

 

 

현재 국기원에 등록된 사범은 국내 1만여 명과 해외 3천여 명(단체 포함)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10월 국기원장 선거에는 등록된 사범 즉, 심사추천권자의 10%에 해당하는 선거인단으로 국내 940명과 해외 316명을 포함하여 약 1,25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기원장 선거의 총 선거인단 수는 각 경기단체의 대표 또는 대표가 지명한 임원 1명을 포함하여 약 1,300명으로 각 경기단체 대표권자의 선거인단 수보다 일선 태권도장 사범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수는 과거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부 태권도 관계자는 경기단체에게 선거인단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에 못마땅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그나마 경기단체에 비해 일선 태권도장 사범에게 선거인단의 비중을 크게 둔 것은 국기원이 경기단체가 아니고 무도태권도로서 도장경영에 따른 심사와 교육 중심의 기관으로 일선 태권도 사범과 뜻을 같이 한다고 판단하기에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것입니다.

 

국기원에서는 중점사업 중 승품, 단 심사 업무로서 1단에서 9단까지 심사발급수수료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심사발급수수료에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차등제로 실시하여 사범들의 노후보장을 위한 설계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특히 “적립식사범연금제도”시행 추진으로 인하여 국내 태권도장 사범은 물론 해외에서 국내 사범들이 태권도장을 하고 있지만 국기원의 큰 역할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으로 수련생들에게 국기원 품, 단증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고 별도의 태권도 관련 단체 또는 개인도장 사범의 명으로 발행하는 품, 단증을 수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통하여 수많은 태권도장이 국기원에 깊은 관심으로 승품, 단 심사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일선 사범의 한사람으로서 현재 국기원장이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실시하지 못한다면 차기 국기원장 당선자가 반드시 이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원장후보자가 등록도장 사범들에게 적립식사범연금제도 사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행할 뜻이 전혀 없는 경우 후보자로서 또는 당선되더라도 원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으로 보아 국내 또는 전 세계로 전파된 태권도 사범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수많은 태권도장은 태권도사업을 통한 경영의 적자로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그동안 국가의 방침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지만 태권도장 사업으로 인한 수입이 넉넉하지 않아 납부하는 보험료 또한 저조하여 일반 회사원이나 공무원의 퇴직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대부분의 은퇴한 태권도 사범들은 노후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태권도장 운영으로 수련생들에게 무도적 가치를 통하여 국위선양을 전개해 온 훌륭하신 태권도사범이 있었기에 지난 50년 국기원의 역사는 급격하게 발전하였고 태권도가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제는 국기원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물론 이사회의 적극적인 동의가 필요합니다. 국기원은 세계 속에서 태권도를 전파하고 있는 국내, 국외 사범들을 위한 정책에 일환으로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실시하여 평생 동안 태권도를 위해 몸을 희생한 사범들의 노후보장을 위하여 동참에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결국 “적립식사범연금제도”는 태권도장 사범을 위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국기원을 외면했던 해외 태권도장 사범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요 고객 확보인 동시에 사범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서 꼭 필요하므로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사범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국기원장 또는 차기 국기원장 후보자라면 망설이지 말고 세계 속에 태권도장 사범과 약속으로 “적립식사범연금제도”를 반드시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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