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배너

세종시 김서율 선수. 일반 태권도장 수련생으로 소년체전 금메달 획득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이 진행중인 포항실내체육관 전경

 

[한국태권도신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토) ~ 31일(화)까지 주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해서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태권도 종목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다.

 

28일(토) 대회 첫날 여자초등부 –54kg급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김서율(세종 다정초 6년) 선수가 빼어난 경기력으로 전국의 강호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율(홍) 선수의 경기 장면

 

김서율 선수는 16강에서 안주은(강원) 선수를 13:1, 8강에서 최희선(광주) 선수를 20:8, 준결승 상대는 서든데스에서 키의 열세를 극복하고 올라온 김지아(경북) 선수에게 15: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박다정(경남) 선수를 9:4로 이기며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김서율 선수는 현재 학교운동부 소속이 아닌 그동안 소년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던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용인대 대덕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일반 학생 선수로 확인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서율 선수는 “관장님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태권도는 즐기면서 제대로 배우라는 말씀을 자주 해주셔서 항상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을 했고 가르침대로 목표를 이루게 되어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서율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도한 김영준 관장(용인대 대덕 태권도)은 “우선 태권도 기본기를 가르치는 것에 충실했고 시대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며 운동하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추구한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학교운동부가 아니어도 전국대회 입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서율이는 우리 태권도장 근처에 살고 있지 않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태권도장을 찾아왔기 때문에 오늘같이 영광스러운 날이 찾아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값진 도전은 내일도 계속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프로필 사진
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