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수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2일(화) 마감된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회장보궐선거 등록마감 결과 고봉수 상임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되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는 이병하 전임 회장이 지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기초의원으로 당선되어 사임하면서 발생한 보궐선거를 이날 진행하게 되었다.
고봉수 당선인은 이제 짐이 많이 무거워 졌다. 소속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최우선이며 21세기에 맞는 비젼과 운영방안을 임원들과 상의해 가며 천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봉수 당선인은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운영부장을 거쳐 사무국장,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경기인 출신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행정력도 인정받고 있다.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보궐선거 결과 발표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오는 17일(일) 투표예정일에 맞춰 당선인을 공고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 K임원은 고봉수 호(號)가 이끌어 갈 전라북도 태권도협회에 기대가 크다며 생각했던 시기보다 조금 일찍 찾아왔지만 안정된 사무국과 단단한 조직력으로 시도협회에서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