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2022년도 경찰청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겨루기 경기,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품새 경기가 진행되고 경찰경쟁채용시험 품새 경기는 23일(화), 겨루기 경기는 24일(수)에 살기 좋은 도시 경북 영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품새 종목에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열전에 돌입했으며 참가자격은 2022년도 겨루기, 품새 선수등록을 필한자 중 경찰청 무도대회 경력경쟁채용시험 접수자에 한하며 경찰응시 자격 연령 적용 및 미 대상자는 제외된다.
▲경찰청장기대회에서 개회사 하는 양지방 KTA회장
16일(화) 열린 개회식에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협회장, 김상진 부산시협회장, 김화영 울산시협회장, 한규학 경남협회장, 이화연 인천시협회장, 이동섭 전 원장, 윤웅석 전 연수원장과 개최지 경북협회에서 예조해 고문, 윤종욱 전 회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양진방 KTA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찰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는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는 우리 태권도인들을 위한 경찰 등용문의 장으로서 올해부터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 선수도 경찰 채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특히, 각 체급 및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경찰 채용 특전이 부여되므로 참가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경찰청장기대회 환영사 하는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협회장은 축사에서 경찰청 무도특채의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올해부터 품새 종목까지 확대된 것은 정말 뜻깊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특채되는 선수들이 선배 태권도인들을 본받아 경찰관으로서 생활을 더욱 충실히 하여 앞으로 태권도 무도 특채의 기회와 인원이 더욱 확대되어 후배 태권도인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 대회가 영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양진방 KTA 회장님과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 회장님, 이종우 영천시태권도협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한국 태권도를 이끌어 갈 우수한 꿈나무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갖춘 훌륭한 경찰관을 배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 경찰경력채용시험 겨루기 경기는 남·녀 각 8체급에서 회전승패제를 적용하여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을 실시하여 각 체급별 1위자(남·여 각 8명 / 총 16명)을 추천한다.
품새 경기는 남·녀 각 올림픽 4체급에서 품새+겨루기 혼합경기를 진행하며 예선은 컷오프 방식의 공인품새(개인전) 경기로 우선 진행하여 남·여 체급별 1위 ~ 4위를 선발하고, 결선은 체급별 겨루기 토너먼트 방식의 회전승패제 진행해서 각 체급별 1위자(남·여 각 4명 / 총 8명)을 추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1위(최우수)자에 한하여 본 채용 전형의 면접 특전을 부여하고 경찰청 채용 지침에 따라 1위자가 궐위 되더라고 차상위자에게 면접 특전 승계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