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 꿈나무 선수들의 대잔치인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초등연맹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의 공동주관으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27일(토) 열린 품새 종목에는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공인품새 개인전, 공인품새 복식전, 공인품새 단체전 경기가 부문별로 진행되었며 A리그는 자유품새 종목이 추가 진행되었다.
품새 왕중왕전 경기 결과는 남·여초저학년부 김민성(장무태권도), 이소윤(하늘차기태권도장), 남·여초3학년부 최시우(무지개태권도), 배시은(금빛호랑이), 남·여초4학년부 박성호(장무도장), 김시연(정도K태이거즈태권도장), 남·여초5학년부 이한경(금빛태권도), 한초영(금빛호랑이), 남·여초6학년부 이종혁(,VTS태권도), 김난아(도복소리태권도장) 선수가 각각 1위에 입상했다.
겨루기 종목에는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A리그(KTA 선수등록자), B리그(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유품자)로 나누고 A리그는 단체전 경기가 추가되며 28일(일)은 겨루기 B리그,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는 겨루기 A리그가 진행된다.
초등연맹은 겨루기, 품새 선수 저변확대와 활성화 방안으로 B리그 경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자격은 국기원 품증소지자로서 심신의 결격이 없는 자이며 단체등록 없이 모든 팀의 참가가 가능하며 2022년도 선수등록을 필하지 않은 자에 한하여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는 명실공히 최고의 대회로 국내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서 자웅을 겨루는 대회이니만큼 경기진행도 규정에 따라 대회 관계자들이 먼저 페어플레이하는 경기장 문화를 만들어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 지도자들로부터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쓰신 이학수 정읍시장님과 강광 정읍시체육회장님,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장님 그리고 초등연맹 서정욱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주인공들인 꿈나무 선수들은 태권도를 통해 세계화의 주역이 될 보물들이다.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다듬은 기량을 정정당당함 속에 마음껏 뽐내주시고 태권도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에서 꿈과 희망을 크게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우수선수 육성과 태권도 저변확대에 심혈 기울이고 계신 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어 가시기 바라며 지도자분들께서는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선수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길 부탁했다.
고봉수 전라북도협회장은 내장산의 아름다운 환경, 맑은 물과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는 이곳 정읍에서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님과 이학수 정읍시장님 그리고 차상기 정읍시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하여 대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서정욱 초등연맹 전무는 기타 대회에서 초등부 승인과 학생선수 대회 및 훈련참가 허용일수 제한으로 선수확보의 어려움은 있지만 연맹회원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무난히 진행할 수 있게 됨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고민하고 좀 더 좋은 경기방식과 경기문화 조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연맹은 대회 기간 중 기미정(우석대엘리트태권도), 박병건(용인대갈매태권도), 박태운(광주월계초등학교), 송민(태안초등학교), 염인철(원당초등학교), 이용구(청호태권도), 이현수(드림체육관), 최하준(금부초등학교) 지도자에게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김윤창(하늬바람호림태권도), 정봉기(용인대마루한태권도), 황치호(호랑이태권도), 최유리(효단태권도), 안혜인(태풍태권도아카데미), 이정은(태풍체육관), 김영운(도담도담태권도장), 이영수(궁전태권도교육관), 범지태(산대초등학교), 한동민(하나태권도), 박정일(동경태권도장), 김재윤(용인대한겨레), 황재덕(용인대은성). 민동희(동양체육관) 등 지도자에게 평소 연맹의 발전과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점을 인정해 초등연맹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한편, 초등연맹은 26일(금) 11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하여 2022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최 유치 협약식을 맺으면서 3년 연속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대회 후 연맹소속 태권도 팀 및 초등 국가대표 선수단이 김제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