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열 한국초등연맹 회장님께서 용인대마루태권도선수단과 기념쵤영하며 격려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 꿈나무 선수들의 대잔치인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초등연맹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양산의 용인대마루태권도장(관장 이진홍) 겨루기 선수단은 초등저학년부 헤비급 박선율(서창초 2년), 여초중학년 미들급 이성은(백동초 4년) 선수가 금메달 2개, 헤비급 김나연(백동초 4년), 남초4학년부 플라이급 백건우(덕계초 4년), 웰터급 백시우(평산초 4년) 선수가 은메달 3개, 여초고학년부 라이트급 김채윤(서창초 6년)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남·녀중학년부 경기에서 4명(남2,여2)의 선수가 출전하여 100%로 전원 결승에 진출하는 꿈같은 현실을 만들어 내며 학교팀이 아닌 체육관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대회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진홍 관장은 “태권도 역사의 주인은 나! 다”라는 관훈 아래 제자들에게 태권도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태권도를 통해서 행복해하고 태권도를 통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기쁘고 흐뭇하다고 한다.
특히, 지난 7월 초등연맹회장기에 이어서 좋은 성적을 연이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교기가 아니지만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백동초등학교 김정숙 교장선생님과 하세라 체육담당 선생님의 관심과 성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이진홍 관장은 친밀도 넘치는 환한 웃음으로 이제 시작이다. 경남 양산 웅상의 용인대마루태권도장을 유심히 지켜봐달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승민 코치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태권도를 좋아하고, 시합을 즐기는 선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신념이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용인대마루태권도장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것은 선수와 코치가 즐겁게 운동하는 가운데 선수단의 체계적 훈련과 섬세한 보살핌으로 서로의 신뢰가 탄탄하다는 것을 충분히 느낀다는 것이다. 작은 도시 양산 그것도 웅상에서 선수발굴의 어려움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데 최선의 도우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동초등학교 김정숙 교장선생님, 하세라 체육담당 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
용인대마루태권도 선수단 백건우(덕계초 4년) 선수의 어머니는 무엇보다도 아들 건우를 비롯해서 모두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맨처음 건강하고자 들어섰던 태권도가 이제는 한단계한단계 올라가 국가대표가 꿈이 되고 희망이 되었다.
운동선수에 대해 거칠다는 선입감에 망설이기도 했고 힘든 훈련 스케줄을 보며 먼저 탄식이 나왔고 시합에서 지고 나서 힘들어하던 모습에는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했지만 정작 아이들은 힘들지만 재미있어요.라고 힘든 훈련속에서도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에 관장님과 코치님의 건강한 교육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더 신뢰하고 따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마루선수단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언제나 밝은 선수들이다. 서로서로 배려하고 잘 먹고 잘 떠들고 크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미래는 늘 파란불 이란걸 믿으며 마루선수단 파이팅!! 이라고 전했다.
하세라 백동초등학교 체육담당 선생님은 우리 친구들이 태권도에서 배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토대로 남을 항상 배려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라 앞으로의 장래가 너무나 기대가 되고 진심으로 응원하며 모두모두 파이팅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