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9월 1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2년도 제2차 국기원고단자심사 9단 승단 수여식에서 이제관(송원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제담(KTA 겨루기경기분과 부위원장) 북구 에이스 태권도장 관장이 영예의 태권도 공인 9단증을 수여받았다.
2022년도 2차 고단자심사에서 광주의 아들 태권V 4형제 중 이제관, 이제담 형제가 9단에 승단함으로써 2012년도에 승단한 이영석(광주태권도협회 회장), 2021년도에 승단한 이준연(남구 진월태권도장 관장) 형들과 함께 입신의 경지인 공인 9단 4형제가 세계 최초로 탄생하게 되었다.
막내인 이제담 관장은 공인 9단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원한 태권도인로서 사회전반에서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남인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우리 가족이 모두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태권도 정신에 입각해 예의와 인내를 기르다 보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화합이 싹틀 수밖에 없다며 같은 길을 함께 걸어 온 형제들과 앞으로도 영원한 태권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