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시 강북지역 6개구 태권도 지도자 친선 축구대회 우승팀인 노원구협회 선수단 기념촬영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노원구태권도협회(회장 송기종)가 주최한 서울시 강북지역 6개구 태권도 지도자 친선 축구대회가 9월 17일(토) 노원구 초안산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친선대회는 주최 구인 노원구태권도협회와 강북구태권도협회(회장 하경민), 도봉구태권도협회(회장 김성필), 동대문구태권도협회(회장 박용범), 성북구태권도협회(회장 백춘기), 중랑구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호)가 참가했으며 1경기당 20분씩 풀리그전 후 1. 2위 팀이 결승경기를 진행했다.
▲강북구 VS 성북구 경기전 기념사진 촬영
이번 대회 결과는 결승에서 노원구협회가 도봉구협회를 접전 끝에 2:1 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도봉구협회가 준우승, 성북구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동섭 전)국기원장과 박대성 전)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송후섭(국기원 자문위원), 이철재(국기원 고단자 심사분과위원). 이자형(영등포구태권도협회장), 한광욱(마포구태권도협회장), 김용희(노원구 고문), 이성재(노원구 고문), 장봉재(노원구 고문) 등이 참여해서 대회를 빛냈다.
▲성북구협회 선수단을 격려하는 박대성 전)대한태권도협회 이사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이동준(강북구), 이승익(노원구), 박대호(도봉구), 이창돈(동대문구), 손근휘(성북구), 차명호(중랑구) 지도자가 국기원 표창을, 김기빈(강북구), 임정균(노원구), 홍기상(도봉구), 이종오(동대문구), 황두경(성북구), 차상민(중랑구) 지도자가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을, 나경옥(강북구), 이대호(노원구), 이정훈(도봉구), 김용래(동대문구), 전계정(성북구), 강신철(중랑구) 지도자가 서울시태권도협회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임정균(노원구) 지도자가 이철재 국기원 고단자 심사분과위원으로 부터 표창을 수여 받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노원구협회 송기종 회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며 도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활력을 얻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구협회 정민 감독은 노원구협회에서 많은 준비로 선수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게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3년 전과 비교해서 코로나19 여파로 축구동아리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크다. 다음 대회에는 6개구 모두가 좀 더 활성화되어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승기를 전달하는 송기종 노원구태권도협회장
마포구협회 한광욱 회장은 경기장을 찾아 격려하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들이 단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움직이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그리고 강북 6개구 친선축구대회를 벤치마킹하여 마포구협회 인근 구협회와 함께 멋진 친선대회를 구상해 볼 예정이라며 축구사랑을 유감없이 표현하며 경기장 전반의 운영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하경민(강북구태권도협회장), 송기종(노원구태권도협회), 김성필(도봉구태권도협회장), 박용범(동대문구태권도협회장), 백춘기(성북구태권도협회장), 정상호(중랑구태권도협회장) 강북지역 6개구 협회장들은 하나같이 시협회 개혁을 위해서 끝까지 회원의 입장에서 발언하고 요구하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구협회는 기심회가 중심이 되어 심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이 이루어졌는데 현재는 구심점을 잃어가는 모양새가 아쉽다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생활로 전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