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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이동섭 국기원장 후보, “태권도장 살리기에 최선 다해” 다짐

- 제2국기원 건립과 일선 태권도장 살리기에 모든 영향력 쏟을 것

 

 [한국태권도신문]  10월 6일(목) 온라인 투표시스템 방식에 의하여 실시하는 국기원장 선거에 기호 1번 이동섭 후보가 재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동섭 후보는 지난 7월 8일 국기원장직을 자진 사퇴하였으며 일선태권도장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제17대 국기원 출발과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고심하면서 그동안 국기원 발전에 일선도장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부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듣는 등 17대 국기원장에 출마하였다고 말했다.

 

이동섭 전 국기원장은 재선출마를 결심한 동기에 대해 지난 2021년 1월 국기원장 보궐선거에 압도적 지지로 당선돼 16대 원장으로 취임해 길지 않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국기원 개혁과 코로나로 어려운 태권도장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렸지만 사실상 1년 5개월여 짧은 임기여서 당초 계획했던 국기원 정상화 및 국기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업은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완수 했으나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일선 태권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태권도장 셔틀버스 동승자 고용에 따른 일선 태권도장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부의 행정구조나 지원책 마련 등 어려운 일선태권도장을 지원하는 사업은 온전히 완수하지 못해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 앞서 이번 17대 국기원장에 당선되면 이 같은 중차대한 일들을 정부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재선을 결심한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동섭 전 원장은 건축한지 50년이 된 국기원의 보수가 시급하고 따라서 기존의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 본부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태권도 역사관으로 그 가치를 높이는 한편, 세계태권도 성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제2 국기원을 건립해 국내는 물론 세계 태권도 인들이 최고수준의 태권도 연수를 받을 수 있고 일선 태권도 관장님들이나 사범 및 태권도 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세계태권도 본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섭 원장은 일선 태권도장 지원책이나 국기원 새 단장 및 제2국기원 건립과 같은 중차대한 일들은 현 정부와 소통하며 관련부처와 지자체의 지원과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동섭이 그 같은 일들을 잘 할 수 있는 영향력과 국회와 정부 인프라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 17대 국기원장에 재출마하게 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동섭 전 국기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태권도 국기지정 법제화에 관심도 없었던 국회의원 228명을 설득해 2018년 3월 30일 국회법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 지정되는 법안을 통과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이동섭 전 국기원장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투명한 경영과 태권도인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국기원 ‘클린행정’을 펼치겠다며,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들과 소통이 잘 되는 국기원장으로 세계연맹과 동반 성장하며 국내로 한정된 기술심의회 구성 또한 세계로 문을 활짝 열어 국경을 초월한 능력위주의 인재 등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섭 전 원장은 자신도 일선 태권도장 관장출신이라면서 태권도장 경영이 얼마나 어려운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동섭이 반드시 일선도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태권도인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거 공약

(기호 1번 이동섭 후보의 10대 정책 공약)

 

1. 제2 국기원 건립

제2 국기원을 건립하여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호텔과 넓고 쾌적한 체육관, 컨벤션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어 각종 회의와 세미나, 결혼식 등 우리 태권도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태권도원에 편중된 교육과 연수를 국기원에서도 함께 진행하여 세계태권도연수원이 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 5월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새로운 국기원 건립에 대한 협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2. 도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도장은 유치원생, 저학년이 다수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나이에 맞는 승품 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선 도장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의견 수렴을 반영하여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티콘에 대해 일부 국내 도장과 해외 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수정 보완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3. 찾아가는 교육 · 연수 프로그램 운영

태권도 지도자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사범 및 관장님들이 원거리 교육을 받느라 시간과 경제적 손실이 크고 불편함이 많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국기원에서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 동승자 법 정부 지원책 강구

일선 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동승자 법 시행에 대해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스쿨존에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여 도장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시도 지자체장들과의 협력체계를 만들겠습니다.

 

5. 사범 인증제도 도입

일선 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사범 수급 문제입니다. 국기원에서 원활한 사범 공급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범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각 대학 태권도학과와 협력하여 일선 도장에서 교생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사범교육과 함께 일선 도장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6. 태권도인 복지 · 장학제도 마련

정부와 체육 기금의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서 국기원을 통한 태권도계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태권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재난기금을 적립하고, 태권도 지도자 가족 부고 시 근조기를 전달하여 슬픔을 함께 나누는 국기원을 만들겠습니다.

 

7. 태권도 방송 콘텐츠 개발

태권도는 전 세계 한류 원조였습니다. 현재 BTS와 영화 오징어게임 등 한류 문화콘텐츠가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저 이동섭은 태권도를 통한 다양한 방송 콘텐츠 개발과 태권도 관광 사업을 연계하는 획기적 사업계획을 추진해 태권도 열풍을 일으키려 합니다.

 

8. 태권도 관광 콘텐츠 개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세계인이 태권도 공연에 열광하는 모습을 통해 태권도의 문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증명되었습니다.

 

9. 세계 지원지부 사무소 설립과 제도 개선

세계 각국에 지원지부 사무소를 설립하여 원활한 행정서비스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국내로 한정된 기술심의위원회 구성원을 세계로 확장하여 국경을 초월한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으로 해외 태권도 인들이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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