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격파위원회(World Breaking Committee 회장 정상민, 이하 ‘위원회’)는 비각태권도(대표 송 탁, 이하 ‘비각’) 및 가온태권도(관장 김광수, 이하 ‘가온’)와 성인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8일(토) 오후 7시 세계스포츠위원회 사무실에서 WorldBC 정상민 회장과 비각 송 탁 대표, 박상훈 대표, 가온 김광수 관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고,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정상민 회장은 “성인태권도에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비각태권도 및 가온태권도와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성인태권도와 위력격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 단체와 함께 성인 2부리그 태권도 대회를 창설하여 내년부터 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양 단체와 함께 위력격파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도자 양성과 선수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각 송 탁 대표는 “태권도장은 가장 큰 틀에서 아동을 지도하고 운영하는 것은 교육사업, 성인을 지도하고, 교육하고 있는 것은 취미사업에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20년 동안 성인태권도를 지도하면서 조사하고 수집한 자료와 경험을 토대로 저변확대를 이룰 것이다. 또한 위원회와 함께 성인 위력격파 활성화를 위해 2부 리그 대회를 개최하여 태권도 위력격파를 문화콘텐츠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온 김광수 대표는 “성인태권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트레스 해소와 평범한 일상에 태권도를 통한 즐거움이 추가되는 경험일 것이다. 성장하는 아이들과 달리 각 개인의 신체적 특징도 다르고 부상없는 운동을 위해 끊임없이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받고 연구하고 있다. 성인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비각과 함께 재미있는 성인태권도 프로그램 개발, 위력격파에 저변확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이날 도장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송 탁 대표를 위원장으로 박상훈 대표와 가온 김광수 관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위원회는 10월 29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2022 서울컵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어린이 위력격파물 제작하여 새로운 어린이 위력격파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