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좌측부터 김동명 비가비컴퍼니 부대표, 성상희 비가비컴퍼니 대표. 김덕순 세종시협회 수석부회장, 이승행 세종시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이하 세종시협회, 회장 윤형권)가 지난 10일(금) 새롭게 시작하는 태권도시범단 창단을 앞두고 태권도공연 전문업체인 ㈜비가비컴퍼니(대표 성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7월 세종시 태권도시범단 창단을 목표로 태권도시범 전공자로 구성된 전문 시범단원 20명과 세종시 거주 유소년시범단원 30명을 위한 태권도시범공연 작품의 구성 및 훈련을 위한 세부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2027년 세종시에서 펼쳐지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수구, 탁구, 육상 경기의 폐막식 국내외 홍보를 위해 세종시의 미래와 유니버시아드를 상징화하는 태권도 특별시범 및 공연작품 등을 자문 및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세종시는 시범단창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범단 예산확보 및 훈련장소 협조 그리고 세종시협회와 체육회 등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시범단창단이 원활하게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행 상근부회장은 “세종시와 세종시태권도협회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세계적 비전을 가장 생생하게 선보일 한국의 문화스포츠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수준 높은 태권도시범과 공연을 선보일 상설태권도시범단과 세종시 관내 학생들도 구성된 유소년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하여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가장 한국적인 K-문화와 K-스포츠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창단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