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오지훈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부천부흥중학교(교장 김태득)가 2·28민주화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부흥중학교는 2·28민주화운동기념 태권도대회에서 공준화(미들급), 김경민(L-헤비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날 김석호(플라이급) 선수가 2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원중학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부흥중학교 공준화 선수는 32강전에서 칠곡중학교 황준경 선수에게 1라운드 5:5 상대 감점패 승, 2라운드 10:5 승, 16강전에서 효자중학교 박초원 선수에게 1라운드 6:0 승, 2라운드 11:0 승, 8강전에서 대곡중학교 김동현 선수에게 1라운드 3:1 승, 2라운드 9:0 승, 4강전에서 안양부흥중학교 황우혁 선수에게 1라운드 5:2 승, 2라운드 6:4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서 서원중학교 조항진 선수에게 1라운드 4:2 승, 2라운드 8:7 패, 3라운드 3:1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공준화 선수는 이번 시합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결승 경기였으며 1라운드는 4:2로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 아깝게 1점차로 져서 아까웠지만 3라운드때 선생님께서 시키시는대로 집중해서 하니까 승리하게 되었고 제주평화기대회에서는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미들급 1위 공준화 선수 | L-헤비급 1위 김경민 선수 | 플라이급 2위 김석호 선수 |
부천부흥중학교 김경민 선수는 16강전에서 문성중학교 주웅빈에게 1라운드 1:0 승, 2라운드 3:1 승, 8강전에서 울산중학교 조근우 선수에게 1라운드 3:0 승, 2라운드 6:1 패, 3라운드 5:0 승, 4강전에서 비전중학교 김도엽 선수에게 1라운드 6:8 승, 2라운드 2:3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서 진주중학교 김도형 선수에게 1라운드 1:0 승, 2라운드 0:0 게이지 패, 3라운드 0:0 우세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민 선수는 결승에서 겨룬 진주중학교 김도형 선수가 왼발 앞발로 걸고 때리는 걸 잘하고 붙어서 밀고 오른발로 때리는 걸 잘해서 이번 대회 때 가장 힘든 상대였다고 전했다.
부천부흥중학교 김석호 선수는 64강전에서 청주중학교 박한 선수에게 1라운드 14:4 승, 2라운드 4:2 승, 32강전에서 오정중학교 김초인 선수에게 1라운드 5:0 승, 2라운드 8:1 승, 16강전에서 토현중학교 김민권 선수에게 1라운드 5:0 승, 2라운드 15:3 승, 8강전에서 항도중학교 최민서 선수에게 1라운드 5:0 승, 2라운드 0:0 판정패, 3라운드 4:3 승, 4강전에서 사당중학교 장상원 선수에게 1라운드 6:3 승, 2라운드 4:1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서 동원중학교 박보승 선수에게 라운드 2:0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오지훈 부천부흥중학교 지도자는 대회 마지막날 청주 서원중학교는 경기가 이미 다 끝난 상황이었고 부천부흥중학교는 마지막 결승경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이 경기만 이기면 부천부흥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고 종합우승을 놓쳐 안타까웠지만 더욱 노력하여 다음 대회에 꼭 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종합우승을 못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열심히 소화하여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다음 대회가 더 기대가 된다. 우리 부천부흥중학교 학생들은 겨루기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또한 출중하기에 그것이 우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자들 자랑에 빠져들었다.
중학교 태권도 명문팀으로 우뚝서고 있는 부천부흥중학교는 김태득 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허지영 교감선생님, 나은자 체육부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자모회의 협조로 전국 최고의 선수단 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잠재력이 뛰어난 신입생들이 보강되면서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로 2023년도는 부천부흥중학교의 해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