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회장 양진방)가 202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를 선임하고 3월 20일 진천선수촌 입촌하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로는 총감독 정을진(경희대 감독)을 비롯해서 남자코치에 이원재(한국가스공사 코치), 여자코치에 황경선 코치가 선임되었으며 김시상, 박주윤 의무 트레이너가 함께 한다.
▲정을진 총감독 | ▲이원재 코치 | ▲황경선 코치 |
이번 강화훈련에는 국가대표 최종전 남·녀 1위자 16명(남자 8명, 여자 8명)의 선수와 강화훈련 참가선수 11명(남자 6명, 여자 5명)이 함께 한다.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명단을 살펴보면 남자부는 -54kg 박태준(경희대), -58kg 배준서(강화군청), -63kg 김태용(대전광역시청), -68kg 진호준(수원시청), -74kg 강재권(삼성에스원), 80kg 박우혁(삼성에스원), -87kg 강상현(한체대), +87kg 배윤민(한국가스공사) 선수가 선발되었다.
여자부는 –46kg 강미르(영천시청), -49kg 강보라(영천시청), -53kg 인수완(한체대), -57kg 이한나(대전체고), -62kg 곽민주(한체대), -67kg 홍효림(강원체고), -73kg 이다빈(서울시청), +73kg 송다빈(판체대) 선수가 선발 되었다.
정을진 총감독은 2023년도는 올림픽게임 출전권 획득의 마지막 해로 세계대회, 아시안게임, 그랑프리시리즈 등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코칭스테프가 하나로 똘똘뭉쳐 총력을 다해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뿐만 아니라 올림픽게임 출전권을 다수 확보하여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금 우뚝 세울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며 강화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