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이 주최한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5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7일간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부문에서 개인전, 페어전,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이 진행되며 자유품새는 개인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격파 부문에서는 기술격파 개인전이 진행되며 세부종목으로 체공도약격파,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이 진행된다.
문원재 총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평화의 도시 철원에서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내외빈, 임원, 지도자,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올해로 개교 46주년을 맞은 한국체육대학교는 올림픽 메달 126개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하는 데에 절대적인 기여를 하였고 그 중심에는 항상 태권도가 있었다.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의 단합된 모습과 향상된 기량을 통하여 대한민국 태권도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는 황인식 KTA 품새 의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환영사에서 평화, 생명, 생태의 국토중심지이며 1.100여 년전 태봉국의 수도였던 이곳 철원에서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하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제19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태권도학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