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신한대학교 MOU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 신한대학교]
[한국태권도신문] 어린이 태권도 지도서를 발간하여 일선도장에 보급하고 호신술 및 실버·성인태권도 전문지도서 발간에도 애쓰며 일선도장활성화에 지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와 수도권의 태권도 신흥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및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30일(화) 오전 10시50분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식에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서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김 평 사무국장, 이문철 사무차장, 조 훈 기술심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강성종 총장을 비롯해서 최상진 태권도 교육연구원장, 최명수 태권도 체육대학장, 권경상 학부장, 김기동 교수, 김나혜 교수, 박용현 연구교수, 윤 철 감독, 권동하 감독, 이대규 팀원 등이 참석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사진 좌측)과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자진 우측)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 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에서 보내온 협약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교육, 취업, 국내·해외 인턴쉽 지원 ▶둘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축제, 페스티발, 대회 등의 지원 ▶셋째,신한대학교는 대회·운영·시범단 등의 지원 ▶넷째, 신한대학교는 세미나, 공간, 시설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주력 및 협력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태권도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인사말 하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사진: 신한대학교]
김경덕 회장은 글로벌 인재창조와 창조융합교육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교육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와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앞으로 상호 우호적인 협조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해외 사업 분야에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종 총장은 5세부터 99세까지 평생학습중심대학인 신한대학교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태권도·체육대학 단과대학 설립이었다. 태권도로 세계 곳곳에 거점을 확보하고 꿈을 펼쳐가고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신한대학교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