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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리틀 김운용 최재춘 단장.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황소처럼 대시

▲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한국태권도신문] 미지의 세계로만 느껴지고 그게 될까? 라는 의문부호를 달고 다니던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단장 최재춘)은 오는 19일(수) 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일행의 방한 일정에 맞춰 다양한 환영행사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할 절차가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의 심의 검증인데 이번 키틴무노즈 대사의 방한 일정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야 할 당위성을 충분히 이해시킨다면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운용 총재(우측)와 최재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장(좌측)

 

일명 리틀 김운용으로 불리며 황소 같은 추진력을 자랑허는 최재춘 단장은 이번 불가리아 왕실 공주와 부마 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를 초청해 7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남북 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추진단의 향후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그리고 이동섭 국기원장을 통해 키틴무노즈 대사에게 태권도 남북 추진 명예단장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16일(금)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유네스코 친선대사 15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태권도 남북공동 유네스코 등재가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되면서 자연스럽게 태권도가 주제로 올라와 심도있게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키틴무노즈는 생태학자이자 박애주의자로 1997년에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으며 유네스코의 후원 아래 탐험대를 조직하고 평화의 문화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방한을 물밑에서 조율한 슬라비 비네프 국기원 이사로부터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진행 과정을 듣게 되어 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불가리아 카리아 공주와  부마 키틴무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이번 키틴무노즈 친선대사와 카리아 공주 부부의 방한에는 아들인 시메온 하산 무노즈 왕자가 동행하는데 하산 왕자는 태권도를 열정적으로 수련하고 있으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유품자가 아니라 아쉽게 다음 대회를 기약하기로 했다.

 

끝으로, 최재춘 단장은 키틴무노즈 친선대사 가족 일행의 이번 방한 일정은 약 10일간으로 판문점, 임진각, 국기원, 무주 태권도원,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등을 돌아볼 예정이며 추후 일정이 맞으면 한국유네스코 사무총장과의 미팅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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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
임장섭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임장섭 편집국장입니다.

○약력
- 태권도 공인 8단
- 태권도장 운영(30년)
- 국기원장 특별보좌관(전)
-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 국기원 기술심의회 협력분과 위원장(전)
-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전)
-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 한국태권도사범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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