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왼쪽)과 몽골한인회 박호선 회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7월 12일(수)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와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태권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한인회는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태권도 인재 육성을 포함한 문화, 교육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태권도를 통한 정보 교류와 사업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협력하고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한인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서 이영선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이선희 경희대 체육학과 겸임교수, 김산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몽골한인회 박호선 회장을 비롯해서 박병욱 수석부회장, 몽골태권도협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Zorigt 부회장, 이창용 몽골태권도사범 및 한인회 임원진 다수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김경덕 회장은 약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몽골한인회와 업무협약으로 향후 국내 사범 수급과 아울러 경기도태권도협회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통태권도의 몽골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