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과 몽골 국립체육대학교 Altantsetseg 총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7월 13일(목)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몽골 국립체육대학교(총장 Altantsetseg)와 태권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단체 중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그동안 중국, 태국, 남미 등 태권도세계화와 전통태권도 보급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지원해왔으며 이번 몽골의 태권도 보급 통로 개척과 더불어 오는 8월 남미 파라과이와 10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GTA컵 대회를 개최하여 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서 이영선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장이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Altantsetseg 몽골 국립체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헤서 박호선 몽골한인회 회장, 몽골태권도협회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Zorigt 부회장, 이창용 몽골태권도사범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 국립체육대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제공]
김경덕 회장은 경희대학교와 몽골 국립체육대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태권도학과 신설에 많은 진척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이 있어서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함께 지원해서 몽골 태권도의 근간을 세워 전통태권도의 교두보 역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 국립체육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인재 육성을 포함한 문화, 교육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몽골 국립체육대학교의 업무협약으로 경희대학교와 협업하여 몽골 국립체육대학교에 태권도학과를 신설하기로 상호 협의하고 협력하기로 했으며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장이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