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10월 21일 미국 텍사스 갈라스에 위치한 COYOTE RIDGE(코요테 릿지) 컨트리 클럽에서 이 지역 태권도 사범 등 관계자 약20명이 모인 가운데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강일 사범은 태권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윤석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이강일 사범은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면서 국기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국기원 등 개선방향을 위해 소신을 밝히는 과정에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태권도 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궁윤석 대표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태권도인으로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의를 위해 앞장서 오신 이강일 사범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자그마한 정성을 이 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강일 사범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평소 저에게 용기를 주신 많은 태권도인들과 지금까지 참고 견디어 준 아내를 비롯하여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A태권도 사범은 "이강일 사범이 머나먼 타국에 살면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한 소신 있는 의사 표현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제 명예가 회복되었으므로 그동안 억울하게 격어야만 했던 많은 어려움은 잘 극복하여 새롭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기태권도의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신 있는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국기원 등 태권도 단체를 향한 개선점을 요구하고 국기원 등 단체에서는 이를 시정하는 풍토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