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문화페스티벌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화려한 개막행사 진행

[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세계문화페스티벌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20여개 국가에서 내국인 약 2.000명과 외국인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고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JS크루팀의 K-팝 댄스공연, 서울예술대학교 풍물놀이, 참가국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태권도가 세계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하는데 있어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더 나아가 태권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서 한선재 국기원 사무처장, 아시아태권도연맹 김중헌 사무총장, 정문용 KTA 사무총장, 이종천 KTA 사무처장,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안산시태권도협회 정공덕, 유병훈 고문, 김교환, 온형태, 안덕호 부회장, 이광희 이사 등 많은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은 동영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개최지인 안산시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서 김석훈 국민의힘(상록갑) 당협위원장, 서정현 국민의힘(단원을) 당협위원장, 김철진 경기도의원,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정희찬 안산시인성교육협회장, 이병걸 (사)안산시민회 대표, 신호균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장, 나항집 ㈜정우개발 대표, 서강원 해병대 전우회 회장, 김종길 용인대태권도학과장, 박범진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장과 김태호 재)말레이시아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영호 고문, 마이클텡 사라왁지회장 등 해외 참가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대회를 격려했다.

또한, 안산시 종목단체에서 박천광 안산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서 오준섭 족구협회장, 윤성필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희수 줄넘기협회장, 박용자 펜싱협회장, 김지숙 체조협회장, 이택충 피구협회장, 전건수 바둑협회장, 김원덕 축구협회장, 조성수 씨름협회장, 박찬용 자전거협회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3 세계문화페스티벌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를 이곳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이민근 시장님과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은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태권도인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태권도 인성을 체득해가는 소중하고 귀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대회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태권도 선수 및 동호인,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안산시태권도협회 박희수 회장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슴을 전한다고 했다.

그리고 태권도는 검은 띠를 두른 민간외교관이라고 불릴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문화의 중심에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 아래 선수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