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최영열 원장 사임서 수리 의결 등’ 행정절차 심각하다.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최영열 국기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18일 오전11시경 국기원 인사 관련 사무부서에 사임취하서를 제출하였으며 당일 오후4시경 국기원장 사임서가 제3자로부터 제출되었습니다. 정관 제16조 (임원의 사임과 해임) 제1항을 보면 임원의 ‘사임은 사직서를 사무부서에 제출함으로서 효력이 발생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사직서에 대한 ‘사무부서’라 함은 인사와 관련이 있는 부서를 말하는 것으로 사직서의 제출은 사직을 하고자 하는 본인의 뜻이 담겨져 있어야 당연할 것입니다. 최영열 원장의 사임취하서는 해당부서인 경영운영관리본부에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3자가 제출한 사임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자신의 사무부서가 아닌데도 무슨 이유인지 지난 8월18일 사임서에 접수결재를 하고 이사장의 결재를 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기원장 사직서 접수 처리는 해당부서에서 담당해야 당연하나 인사 관련 해당부서에서는 결재를 하지 않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기획조정실장이 단독으로 결재를 마무리하고 이사장의 결재를 하였다면 해당부서의 직원도 모르는 최영열 원장 사임서 접수 처리는 절차상 심각한
이송학 : 국기원 품새 강사 품새는 태권도의 기세(氣勢)와 기품(氣品)의 표현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공인 태권도 교본에 설명된 각 품세(제정 당시의 명칭)의 사상과 동작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일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아니기에 결코 쉽지 않다. 각 품세가 지닌 사상과 동작의 연관성이 잘 안 보이는 이유는 「한국 전통사상을 이해하고 제대로 문무를 겸비한 기품 있는 고단자가 되어 품세의 진수를 깨우치라」는 뜻으로 담아 놓으신 제정자들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대의 수련 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깨우침을 여기저기에 깊숙이 넣어 두셨기에 찾고자 하는 필자의 노력이 부족하고 미숙할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오래된 선조들의 유물의 진위여부를 판정하고 가격을 매기는 감정사가 있듯이 전통품세에 녹아있는 원천기법을 밝혀내려는 노력은 꼭 필요하며 그래야만 제대로 품세를 이해할 수 있고 올바른 수련이 가능하다고 본다. 지태 품세는 땅 지(地)자와 태권도의 밟을 태(跆)의 합성어로 항상 땅을 딛고 선 사람을 뜻한다.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자세로 땅을 딛고 서는 낮은 자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거의 모든 동작이 뒷굽이 앞굽이 주춤서기 같은 발을 많이 벌리고 무릎
전갑길 이사장, ‘태권도 9단을 향한 발언’ 이래도 되는가.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월드태권도뉴스 9월 15일자 "이사장, 원장역할 축소, 비상근에 상징적 자리로" 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을 보면서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비상식적인 국기원이사장의 발언에 태권도9단 원로태권도지도자 모든 분들을 생각하니 약40년 동안 태권도장의 경영과 수련생을 지도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비통하고 억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전갑길이사장은 신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무도는 상징적이다. 9단으로 평생 태권도만 한 사람이 글로벌시대에 맞는 정책마인드를 갖고 있지 않고 경영능력도 없고 정무감각도 없는 사람에게 권한을 주어 국기원 운영을 맡기면 안 된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법인을 대표하는 이사장이 이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원로이신 태권도9단 지도자님들을 무시하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무척 서글퍼지는 마음에 머리가 복잡하여 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북한산만 바라보다가 밤이 되었습니다. ○태권도9단지도자는 한류문화의 원조이기에 더욱 빛이
심우경(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태권도신문] 우리 문화 가운데 가장 일찍 해외에 나가 국위를 떨치고 있는 태권도를 예찬하고자 한다. 보릿고개가 있던 1960년대 검은 띠 하나 가지고 무작정 해외시장을 두들겼고 이제는 210개국에서 8천여만명이 수련하고 있어 한류바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몰라도 태권도가 먼저 알려졌으니 태권도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지대하다 하겠다. 이러한 태권도에 관심은 학계에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데 석박사 논문이 4,200여편, 국내 학술논문이 5,800여편, 단행본이 2,500여권 등 어느 종목 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가 되었다. 이런데도 국내에서는 태권도에 관한 관심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태권도가 우리 사회에서 더욱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태권도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하겠는데 평소 태권도를 짝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소회를 적어 본다. 태권도에는 5덕을 찾아 볼 수 있다. 첫째는 심신을 단련하여 자신감을 안겨준다. 사회생활 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큰 재산이며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함으로써 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다. 둘째는 위계질서를 익힌다. 초보자는 상급자에게 절대 복
김호길: 서울시대표태권도장 관장 [한국태권도신문] 필자는 태권도장을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범 생활할 때 남들은 2,3년 고생해서 부모님의 재산으로 도장운영을 시작하지만 나는 가정형편 상 정확히 8년이라는 남의 집 생활을 하고서 9년차가 되어가는 초봄에 후배도장을 인수받게 되었다. 20명에 좁은 도장이여서 선뜻 내키지는 안았지만 내 구질한 형편에 맞는 또 위치가 학교앞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인수인계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관원생이 적은 도장을 인수한 덕에 약 6개월간은 월세를 내지못해 보증금에서 차감해야하는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고집스레 지도한 덕에 1년후엔 관원생도 제법 늘었고 다음해엔 아래층 학원을 인수하여 나름 떵떵거리며 지낸적도 있었다. 인생살이도 도장살이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행복하고 잘 될 수 만은 없다는 듯이 종종 잊을만 하면 한번씩 시련이 잔인하게 찾아오곤 했다.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국민을 비롯 전세계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내 도장엔 또다시 큰 시련이 찾아왔다, 그것은 관원생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 - 확진 2일전(7월28일) 약 20여년 전부터 10년 가까이 수련한 제자들에게 한해에 1.2명씩을
이송학 : 국기원 품새 강사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공인 품새 17개에는 각 품새마다 뜻이 담겨있고 뜻에 따른 특징이 있으며 기술의 실용방법이 다르다. 백두산은 예로부터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가장 의미 있는 이름이 태백산이다. 우리민족은 “환웅이 무리 3천명을 이끌고 태백산에서 제사를 열었다.” 라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태백산과 백두산을 동일시하여 한민족의 영산으로 신성시 하였다. 태백 품새에도 숨겨진 뜻이 있는데, 국기원 태권도 교본에 설명된 태백 품새(品勢)에 담겨진 사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단군 개국신화 정신의 근원과 역사적 전통의 시작은 백두산이다. 또한 백두산은 신성함과 광배웅자(廣背雄資)한 뜻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태반이요 핏줄이며 민족의 상징이다. 연무선은 工(공)자로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개국신화를 뜻했다. 태백품세의 중요한 생명은 민첩한 속도를 넣어 백두산의 광막웅려(廣漠雄麗)한 사상을 정신과 육체에 응용시킨 것이다.” 4. 광막함과 웅려한 기법을 동시에 반영한 구간 1) 손날헤쳐 아래막고 앞차고 2번 지르기 - 1,2구간 2) (목)제비품안치기, 제쳐내며 지르기(안으로 엎어잡아 끌며 지르기) 3회 – 3구간 3) 금강몸통
평원품새(品勢)는 왜, ‘겹손준비서기’를 하지? [한국태권도신문] 1967년 11월 30일 발표된 유단자 품세 중 백제는 나라 이름이 많다는 이유로 「평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백제의 13대 근초고왕은 남쪽으로는 마한을 통합하고 북쪽으로는 고구려의 평양성을 빼앗는 등 백제의 땅을 남북으로 가장 크게 넓힌 왕이다. 국기원이 발행한 교본에 의하면, 평원품세는 평화와 투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겹손은 막히거나 끊어짐이 없는 아주 넓은 들판을 의미함과 하단전의 기를 모은다는 개념이다.(국기원, 2005) 평원품세(平原品勢)는 아득히 넓고 평평한 들판을 의미하기에 양쪽으로 떨어진 두 발을 붙이고 두 손을 겹쳐서 끊어짐과 막힘이 없는 넓고 평평한 들판을 상징하도록 「모아서기 겹손 준비자세」를 만들었으며 품세선(연무선)은 산으로 막히거나 강으로 끊어짐이 없는, 넓게 펼쳐짐을 나타내는 하나 일(一)자로 되어있다. 모아서기와 겹손 자세는 상대방과의 겨룸에서 소극적이며 평화를 상징하는 동작이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동작인 팔굽올려치기, 얼굴거들어옆막기, 당겨턱치기, 멍에치기, 헤쳐산틀막기는 모두 상대방을 물리치기 위한 투쟁을 상징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첫 동작인 손날
▲ 지칠규 교수(전, 국기원 중국 부정단증 특별조사위원) ○ 전, 국기원 객원 연구원 ○ 명지대학교 교수 ○ 무도철학연구소 소장 [한국태권도신문] 전, 국기원 중국 부정단증 특별조사위원을 역임한 지칠규 명지대 교수가 어느 태권도 사이비 대표들의 돈 버는 비밀 story? 라는 기고문을 보내왔다. 첫째, 일단 태권도계 리더를 물색하여 유인책을 쓴다. 둘째, 상대방의 약점을 채집하여 녹음하고 녹화하는게 주특기인 김○○과 홍○○은 그것을 이용해서 죄가 없어도 일단 고소부터 해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 셋째, 집 앞이나 사무실까지 쫒아가 큰소리로 욕을 해대며 모멸감을 주거나 마치 큰 비리를 저지른 사람인양 큰 소리로 떠들어 상대를 위축시킨다. 오만하고 전형적인 입막음을 시도한다. 넷째, 앞으로는 이렇게 공격하고 뒷구멍으로 돈이나 영상촬영 등의 협상을 한다.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살면서 태권도인들을 못살게 굴며 재미를 봤던 인간이랑 영상촬영 계약을 하는 협회나 단체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영상을 찍는 회사의 대표라는 권력을 이용해 욕으로 협박하고 공격하여 태권도인들의 눈을 멀게 하고 입을 틀어막으려고 광분하여 날뛰는 자가 버젓이 태권도 사범이라
참기 어려운 어느 태권도방송 대표자의 헛소리! 남궁윤석 : 한국태권도신문 대표 지난2월6일 월드태권도뉴스 박 기자는 “결재 능력이 없거나 외부 측근정치 하거나” 라는 제목으로 터무니없는 허위기사를 마치 진실인 것처럼 인터넷신문에 출판하였습니다. 국기원 상벌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는 2월7일 국기원 관련 직원으로부터 기사내용을 전달받고 허위사실에 의한 문제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박 기자에게 전화하여 허위 사실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그 후 월드태권도뉴스 인터넷신문에는 출판된 기사내용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여 삭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의 중요내용을 살펴보면 “직원 A씨는 결재과정을 마친 후 최영열 원장에게 최종결재를 받으려했다. 그러나 최 원장은 결재 대신 남궁윤석씨를 불러 이거 결재해도 괜찮냐? 고 물어본 후 남궁윤석씨의 검토 후 결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라는 것입니다. 최영열원장님께서는 저에게 "이거 결재해도 괜찮냐?"고 한 번도 물어 본 적도 없으나 남궁윤석에게 물어보고 남궁윤석이 검토 후 결재했다는 A직원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A직원 또한 국기원장을 음해할 목적으로 기자에게 허위사실을 전달한 사람으로
▲ 이송학 국기원 품새 강사의 보주먹 강의 장면 이송학 : 국기원 품새 강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무도이며 전 세계에서 즐기는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와 민족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정받은 태권도는 2018년 대한민국의 존엄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국기(國技)로 법제화되었다. 품세를 더 큰 시각으로 제대로 바라봐야 태권도종주국의 위상이 강화된다. 품세의 동작과 뜻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50여 년 전에 품세를 만드신 분들의 업적을 칭송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여(一如)품새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는 수련과정의 단원인데 이것은 신체와 정신이 하나가 되기 위한 수련체계이며 고된 수련을 통해 이상적 경지에 도달하고 지고지순의 정신세계와 인격체를 깨닫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리하여 일여품새의 마지막 동작은 초심의 막기동작으로 끝난다. 태극 7장에 반영된 「보주먹 모아서기」의 의미 태극7장의 보주먹은 시작과 끝에 나오는 준비서기가 아니다. 전반부를 구성하는 5개구간에서 상대방과 겨룬 이후 「내 높은 실력을 봤으면 이쯤에서 싸움을 멈추자」의뜻을 보주먹을 내세워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보는 작은성을 의미하는 堡와 멈추다를 의미하는
놀라운 어머니 사랑 깊은 산골에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 슬하에는 세 살 된 딸과 갓 돌 지난 아들이 온갖 재롱을 부려 산골 생활의 외로움과 적적함을 씻어주며 지냈습니다. 남편은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장만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장을 보러 읍내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렇게 남편이 집을 비운 어느 날, 아내가 불을 지피기 위해 장작더미를 드는 순간, 그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독사가 전광석화처럼 아내의 발목 어름을 물어버렸습니다. “아뿔싸,” 아내는 앞이 캄캄해졌으나 이미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조금씩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독이 죽음의 그림자처럼 몸 구석구석으로 퍼져오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아, 이를 어쩐다? 남편이 돌아오려면 사흘이 걸린다. 깊은 산골이라 그 사이 어린아이들을 돌봐줄 이웃이 없지 않은가? 내가 죽으면 저 어린 것들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아내는 아궁이에 불을 피워 아이들이 먹을 우유를 데우고 부랴부랴 몇 가지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온몸에서 땀이 비오듯 했으나 아랑곳 하지 않고 아궁이에 장작을 던져 넣으며 음식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정신이 점점 혼미해져 왔으나 어머니의 목숨을 건 마지막 사랑은
▲ 중국 배상준 사범 ○ 전. 중국 국가대표 코치 ○ 중국 태권십 총재 ○ 베스태권도 총관장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의 많은 태권도 인들이 중국의 태권도 시장을 얘기할 때, 대부분은 지인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사실 처럼 전달하며, 본인들이 중국을 다 이해하는 것 처럼 말해 버린다. 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거나, 법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은 매우 찾아보기 힘든다. 그래서 중국에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사범들의 현실과 태권도와 관련된 중국법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앞으로 중국에 진출하거나,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정확한 관점에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 현재 중국에 정착하고 국기원에 등재된 한국인 사범의 수(중국의 한인사범 단체기준)는 대략 120여명, 또한 등재되지 않고 중국에서 팀코치나 중국의 태권도장에서 사범 생활을 하는 사범이 대략 50여명 정도 된다. 중국의 태권도 도장수는 중국협회에 등재된 5만여개 도장과 등재되지 않은 도장 10만개 정도가 된다. 전체 중국의 도장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한인 사범들은 여러 가지 중국 정착의 문제를 안고 있기에 정착이 힘들어 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태권도장은 대부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