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춘우, 이하 ‘시범경연대회’)와 세계태권도시범연맹이 공동주관하는 ‘2022 철원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가 작년에 이어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3월 30일부터 5일간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시범경연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로 ‘WorldSC Cup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철원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로 대회 명칭을 새롭게 바꾸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시범경연대회로서는 첫 단일종목으로 대회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범부분, 종합부분으로 나누어 시범부분에 초등부는 기록격파, 기술격파, 종합격파 경기로 진행되며 중등부, 고등부는 체공다단계격파, 체공회전격파, 자유구성격파 경기로 진행되고 대학일반부는 팀 경연대회로 치러진다. 종합부분에는 올해부터 자유품새, 위력격파, 태권줄넘기 경기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 이춘우 조직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다양하고 화려한 시범경연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작년 12월에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첫 격파 심판자격증 연수를 시작으로 태권도 종목에 세분화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시범경연대회 활성화를 위해 배우 이필모씨를 대회장으로 위촉하면서 태권도시범 문화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범경연대회는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2월 14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스포츠위원회 홈페이지(www.worlds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