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제20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6일간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 겨루기, 격파 부분에 약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평소 쌓아온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은 대회사에서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2003년 전국 규모 대회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인원과 경기 수준이 괄목상대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우석대학교는 그동안 태권도를 통해 세계 각국에 ‘신 한류문화’를 확산하는 작업의 한 축을 맡아왔습니다. 더불어 태권 퍼포먼스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무대에 올리며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를 착실하게 넓히고 있습니다. 우석대학교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튼튼하게 쌓아 올린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태권도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격려사로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겨루기, 품새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격파 부분의 개최로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의 세계화, 대중화, 전문화에 앞장선 교육의 요람으로 우석대학교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오늘의 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저희 태권도진흥재단에서도 태권도의 확산과 진흥을 위한 중추적 기관으로 태권도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태권도를 향한 여러분의 노력과 자부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태권도 선수가 배출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평소 땀 흘려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