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영덕 풋볼트립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스포츠마케팅 동아리인 드레포스(DREPOS)는 이번 공모전에서 ‘영덕 범포츠 어트랙션 투어(Bumports Attraction Tour)’를 제안해 본선 7개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드레포스(회장 손지수 학생 외 10명)가 제안한 내용은 축구와 해양스포츠의 융합을 담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상레저 축구이다.
손지수 드레포스 회장은 “영덕군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팀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고민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대한 더 깊은 공부와 경험을 쌓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지도교수는 “축구와 지역 특성이 잘 연계된 학생들의 발상이 매우 참신하여 크게 관여하지 않고 지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레포스는 2019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과 교내 취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