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시도체육회장단은 10월 7일(금) 오후 7시 45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차담회를 갖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차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체육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각 지방체육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 조직 운영을 보강하고 재원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고, “우리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스포츠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덕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충청남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육 정책인 ‘자유롭게 스포츠를 향유할 국민스포츠권 보장’,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하며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정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스포츠 정책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대회에 참가한 시도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