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운용 명예위원장과 최재춘 위원장이 2017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당시 함께 걷는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청이 지원하는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가 8월 2일(수)부터 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김운용컵은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G1 대회 승인을 완료했다. 개막식은 8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대회 장소인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운용컵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2019년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 까지 온라인 대회로 연혁을 이어 왔다. 김운용컵은 故김운용 전)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와 비슷하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몽골 등 총 50여 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의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겨루기, 경연, 품새 등 총 3종목과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시범 격파가 새롭게 신설됐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대회 정보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